연애할 땐 '사랑해', 결혼 후엔 '그래', 데이터 과학자가 확인

KS Chun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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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연애할 때와 결혼 후 달라진다고 말들 하지만 최근 미국의 한 데이터과학자가 직접 6년간의 문자메시지 분석을 통해 그것을 증명해서 화제이다.

미국 시카고의 앨리스 짜오(Alice Zhao)씨는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이다. 그녀는 현재의 남편을 2008년에 처음 남자친구로 만났는데, 만난 지 1년 째 기념으로  남자친구가 상품 대신 둘 사이에 오간 메시지의 문자꾸러미(Word doc)를 선물했다. 당시에는 둘 다 피처폰을 사용 중이어서 그녀는 그 문자꾸러미 선물이 정말 사려깊은 선물이라고 생각했었다.

연애 5년 째인 2013년, 그와 약혼 후 올해 결혼에 골인한 그녀는, 문자꾸러미 선물을 보다 차원 높게 만들어 보고자 두 사람이 6년 동안 주고받은 문자를 모두 분석해 보았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녀는 연애 중에는 '자기야(hey)' '사랑해(love)' 가, 결혼 후에는 '홈(home)'과 '그래(ok)'라는 단어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바뀐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연애 중 가장 빈도수가 높은 메시지는 '자기야, 뭐해(hey what's up)?'였는데 결혼 후엔 '그래, 좋아(ok, sounds good)'였으며 메시지에서 상대방 이름 호칭이 사라지고, '사랑해(love)'라는 단어도 현저히 사용하지 않게 되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동 데이터 분석에서 확인된 재미있는 사실은 이뿐만이 아니다. 연애할 때 오간 메시지는 형용사나 보어를 사용해 메시지가 길어지지만, 결혼 후엔 '사랑해' '저녁은?' 등으로 짧고 단순해진다. 불필요한 단어꾸밈이나 멋지게 구사할 필요가 없어서 일 것이다. 그리고 결혼 후엔  함께 살게 되니 당연한 사실이지만 야간이나 심야에는 메시지 교환이 거의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번 데이터 분석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연애 중엔 '말도 많고 사랑하고 좋아한다고 떠벌리지만' 결혼 후엔 '단순'해진다는 인류 보편적인 사실이 IT 시대에 들어서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역주: 위 영문 ok 등은 앞뒤 오간 메시지의 상황에 따라 "좋아!, 그래!, 응!, 알았어!" 등으로 다르게 전달될 수 있으며, 한글 번역어에 대한 다른 해석은 독자 여러분 각자께 맡깁니다.

<참조: 원문 기사>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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