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리마커블한 상품 '허니버터칩'과 '보그스부츠' 공통점은?

신두영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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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케터인 세스고딘이 그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언급한 '무한경쟁 시대엔 다른 것과 차별화된 리마커블(Remarkable)한 제품만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라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올 겨울 히트상품도 리마커블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 하나는 품귀 현상으로 웃돈 거래까지 되고 있는 '허니버터칩'과 매년 겨울만 되면 없어서 못 산다는 보그스 부츠가 있다.

우선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이 가지고 있던 짭잘한 맛에 달콤한 벌꿀이 첨가되고, 버터향으로 풍미까지 올린 차별화된 맛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 과자는 품귀 현상과 함께 생산중단설 등 다양한 의견들과 중고사이트에서 웃돈 거래까지 될 정도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흔치 않은 아이템으로 보인다.

보그스 방한부츠의 경우 지난해 유아동 부츠 라인만으로도 완판되었으며, 올 겨울도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또 키즈용 부츠와 여성 성인용 부츠까지 라인업해 주목을 받으며, 5차 리오더까지 완판되면서 그야말로 국민부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두 제품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허니버터칩과 보그스 방한부츠는 모두 차별화된 상품력을 기반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보그스방한부츠의 경우 홈쇼핑 방송 후 불량 반품건이 0.3%일 정도로 품질력 하나로 승부하고 있으며, 허니버터칩의 경우 식품이라 호불호가 나뉠 만도 하지만 버터맛과 짭짤한 맛,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 전 연령층의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두 제품 모두 특별한 광고나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공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이 막대한 광고비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면서 성과를 내는 것과 달리, 이 두 제품은 오로지 상품개발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투자한 결과로 보인다.

보그스부츠의 상품개발팀장은 "보그스부츠는 상품개발과 디자인개발, 착화테스트, 각종 인증절차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차별화된 제품력이 경쟁력이다"라고 밝혔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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