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타 시장, 이제 한국이 이끌 차례다!

최영무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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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계 기타 시장 속에서 한국은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품질로 오늘날의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같은 공장지대로만 알려져 있었다.

많은 국내 공장들이 생산했던 기타들은 전 세계 기타 생산량 70%를 자랑했고 그만큼 그에 따른 부속 공장들도 우후죽순 생겨났었던 80~90년대를 우리는 가장 즐거웠던 추억으로 되새김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많은 공장들은 OEM 생산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생 브랜드도 키우지 못해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 브랜드가 없는 가장 큰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에너하임에서는 세계 최대 악기쇼인 '2015 NAMM Show(이하 남쇼)'가 4일 동안 열렸다. 유수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고 전 세계 바이어들과 수많은 뮤지션들로 행사장은 만원을 이뤘다.

펜더, 깁슨, 아이바네즈 등과 같은 거대한 부스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조그마한 부스가 있었는데 바로 국내 업체 스쿨뮤직(대표 안정모, www.schoolmusic.co.kr)의 코로나 기타 부스였다. 기타를 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국내 최대 악기몰이지만 그들은 세계 시장에 아직 소개한 적 없는 생소한 브랜드로 겁 없이 첫 출품을 그곳을 통해 시작했던 것이다.

(사진설명: 스쿨뮤직 안정모 대표(좌), 본 헤드리스 기타의 창시자 '네드 스테인버거'(우))

그들이 선보인 코로나 아프로디테 신제품들은 헤드가 없고 바디가 비대칭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심지어는 남쇼 정보를 담은 잡지에 소개된 코로나 기타 광고를 본 헤드리스 기타의 창시자 '네드 스테인버거'도 부스로 찾아와 코로나 아프로디테를 꼼꼼히 살펴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정도다.

또한 차세대 기타 히어로로 알려져 있는 '앤디 티몬스'도 그의 스폰서 아이바네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가 코로나 부스로 찾아와 이번 남쇼의 히트작을 실물로 확인했다.

스쿨뮤직은 첫 출품에서 7개국 오더 건을 진행 중이다. 흔히 남쇼 참가 후 5년 이후 첫 오더를 진행하는 게 일반적일 만큼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들 한다. 하지만 스쿨뮤직은 특허로 무장한 디자인과 기술로 그것을 첫해에 이뤄냈다.

미국 기타 시장 70%를 좌지우지하는 기타센터를 비롯해 영국, 터키, 일본 등 전 세계에 골고루 수출될 코로나 기타는 오늘날 메인스트림이 될 수 없었던 한국 기타 브랜드를 살리는 첫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틴이 100년 전 현재의 통기타를 정립했듯 이제는 코로나 기타가 100년 디자인을 선도해야 한다.

더 이상 한국은 기타 제조국이 아니다. K-pop이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끌어 가듯 이제는 한국 기타 브랜드가 세계 시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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