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반도체공업회(SIA)가 지난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매출은(3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146억7000만달러(5월 4일 환율기준 한화로 약 18조6822억4500만원)로 집계됐다.
더불어, 세계 경기침체 영향으로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추세를 지속했으나 전월(2월)에 비해 3% 증가하면서 작년 9월 이래 반년 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중 반도체 최대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일본 제외)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26% 줄어든 73억8000만달러(한화로 약 9조3,984억3,000만원)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실적은 일본만9% 감소했을 뿐 전 지역이 증가세를 보였다.
SIA의 죠지 스카리즈 회장은 세계 매출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에 대해 "수요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최종 제품 시장의 동향은 여전히 간파하기 힘들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