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주식회사(대표 이명구, www.veltz3d.com)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 & 엑스포 2015(Inside 3D Printing Conference & Expo 2015, 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참가해 주얼리 전용 3D프린터 'MIICRAFT'를 선보였다.
'Miicraft'는 작은 3D 프린터에서 사용자 위주의 편리한 기능으로 재료의 공급 및 회수, 모델출력, 후처리(Curing)까지 장비 내에서 완성되는 올인원 시스템이다. DLP 방식인 소형정밀 제품으로 고해상 출력이 가능하다.
조형 가능한 크기는 가로 43㎜, 세로 27㎜, 높이 180㎜ 정도로 주얼리 가공에 충분하다. 시간당 15㎜ 높이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 LED방식 광원으로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3D프린터로 출력된 모형을 바로 석고 속에 넣어 고열로 증발시킨 뒤, 빈 공간에 귀금속을 녹여 부어 완성하는 로스트왁스 기법을 사용한다.
그밖에도 헵시바주식회사는 기존 3D프린터들이 한 종류의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두 가지의 필라멘트를 사용할 수 있어 교육용으로 더욱 적합한 3D프린터인 'E1'도 선보였다.
한편, 3D프린팅 콘퍼런스 & 엑스포 2015에서는 미국의 스트라타시스(Stratasys), 아일랜드의 엠코어 테크놀로지(MCor Technologies), 독일의 SLM 솔루션즈 등 세계 유수 기업의 제품과 국내 3D프린팅 선두 주자인 로킷(Rokit), 대림화학, 헵시바, HDC, TPC 메카트로닉스, 아나츠 등 약 70여 기업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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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