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 담기엔 너무 강력한 '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

최상운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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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AMG Circuit Days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벤츠의 AMG 라인업을 직접 시승하며 성능을 체험할 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출시한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 1'는 물론, '뉴 메르세데스 AMG C 63'을 공개 후 직접 시승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승 행사 장소인 '용인 스피드웨이'는 총 4.346km의 길이에 16개의 코너로 구성된 서킷이다. 인제스피디움 서킷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좀 더 아기자기하고 짜임새 있는 코너가 많아 차량의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테스트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참고로 이번 시승은 최고속도를 낼 수 있는 직선 구간을 제외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차량의 가속 성능을 테스트해볼 수는 없었다.

시승행사의 메인 모델인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 1'은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였으며 메르세데스-AMG가 SLS AMG에 이어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차량이자 AMG를 대표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뉴 메르세데스-AMG GT S 에디션 1' 모델은 압도적인 파워만으로도 강력한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최고 출력 510마력(6,250rpm), 최대 토크 66.3kg.m(1,750~4,750rpm)의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 속도 31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3.8초 만에 주파하는 놀라운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1,900만으로 성능에 걸맞은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 1 모델에서 눈여겨볼 것은 황금색으로 된 브레이크 캘리퍼와 세라믹으로 된 디스크 패드로 구성된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이는 일반 브레이크 시스템 대비 약 40% 정도 더 가벼워 차량의 효율성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내구성과 제동 성능이 모두 뛰어나 고성능의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된다. 이날 시승 프로그램을 담당한 독일 본사 메르세데스-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강사는 "세라믹 브레이크는 반영구적인 수명을 갖고 있어 내구성 면에서 가장 뛰어난 시스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 1에 착석하면 버킷 시트가 운전자를 포근하게 감싸준다. 레이싱카 전용으로 나온 버킷 시트의 경우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AMG GT S 에디션 1에 장착된 버킷 시트는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부드러움을 퍼포먼스 위주로 주행할 때는 운전자를 와일드하게 감싸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시동을 걸자 강력한 엔진에 걸맞은 배기음이 기분 좋게 들려온다. 센터패시아에 위치한 드라이빙 모드를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로 변경하자 배기음은 더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드라이빙 모드는 단순히 배기음 사운드뿐만 아니라 엔진 응답성에 변화를 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맘껏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날 시승은 안전을 위해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만 진행했으며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 1의 드라이빙 모드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레이스 등 총 4개 중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날 시승 대부분은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 1의 성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120~130km의 속도에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가속보다는 핸들링과 제동력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긴 직선 구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시작해 1번째 코너 구간에 진입하면서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과감하게 밟자 차체를 밀고 나가는 힘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또, 급격하게 치고 나가면서 코너를 만났지만 후륜 구동 특성상 흔히 발생하는 '오버스티어(Oversteer)' 현상을 느낄 새도 없이 원하는 궤적을 정확하게 그려냈다.

이후 계속되는 급격한 코너에서도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 1은 운전자보다 한 박자 빠른 제어력을 선보이며 스포티한 주행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세라믹 브레이크를 탑재해 제동 성능 역시 일품이었다. 일반적으로 미디어 시승은 4~5대의 그룹으로 주행을 해 적당한 간격을 두지 않으면 사고가 날 위험이 많다. 하지만 AMG GT S 모델의 강력한 제동 성능 덕분에 좀 더 과감하게 앞차와의 간격을 줄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운전자가 원하는 시점보다 더 빨리 차량을 제어할 수 있어 파워와 제동 면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

이번 시승은 뉴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S 에디션 1의 모든 성능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성공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최덕준 벤츠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2020년까지 AMG 라인업을 약 40여 개로 확장한다고 밝혀 향후 퍼포먼스 차종을 확대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벤츠 코리아는 새롭게 선보인 벤츠 AMG GT S, C 63 AMG를 포함해 총 14개의 AMG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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