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접 녹음하는 그림책 앱 '아이윙' 개발사 '엠플레어' 인터뷰

손은경 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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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창업 후 5년만에 23개 교육 어플리케이션 개발, 650만 앱 다운로드 기록, 각종 어워드와 공모전에서 6회 이상 수상하며 강력한 교육 전문 콘텐츠 개발사로 발돋움한 기업이 있다. '코코몽 틀린 그림 찾기', 헬로코코몽 영어 율동 동요', '마법 천자문 한자게임', '아이윙' 등을 개발한 엠플레어다.

특히 엠플레어가 개발한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윙'은 '2014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유용한 교육앱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빠가 회사에 있더라도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아이윙'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딸바보 김남욱 대표를 만나봤다.

 

회사 CI가 특이하다! 왜 달팽이 모양 선택했나?
교육 어플리케이션은 아이들에게 상상할 여지를 주고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에 맞춰 천천히 교육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본다. 엠플레어의 CI는 '달팽이처럼 천천히 교육하자'는 의미다.

그림책을 읽어 주는 서비스는 이미 기존에도 있어왔다. '아이윙'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그림책 스트리밍 서비스 '아이윙'은 아빠나 엄마의 목소리로 직접 동화책을 녹음해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물론 아이가 직접 읽어서 녹음할 수도 있다. 성우가 녹음한 동화책과 엄마, 아빠가 녹음한 동화책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은 확연히 다르다. 함께 녹음하고 듣는 것만으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가족끼리 함께 동화책을 읽고 녹음하면 아이가 어릴 때의 생생한 목소리를 녹음해 좋은 추억으로 남겨둘 수도 있다.
▶ 아이윙 앱으로 사용자가 직접 녹음한 <내 사과파이 누가 먹었지?>  동화책

동화책을 녹음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용자끼리 공유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아이윙 앱을 다운로드 받아 동화책을 무료 또는 유료로 구입하면 직접 녹음을 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아이윙 앱 내에서 친구를 맺은 사람들끼리는 서로 녹음한 동화책을 쉽게 볼 수 있고 덧글을 통해 소통도 할 수 있다. 미국 아이가 동화책을 읽어 녹음하면 한국아이가 녹음된 영어 동화책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반대로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한글 동화책을 구입하기 어려운 한국 아이들이 아이윙 앱에 업로드된 한글 동화책을 보고 들을 수도 있다. 국어 공부는 물론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 학습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인쇄된 종이책으로 구매 가능한가?
아이윙에 올라와 있는 동화책들은 이미 종이책으로 출판된 책들이 대부분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온라인으로 이북(e-book)을 본 후 만족도가 높으면 다시 종이책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윙 플랫폼이 기존 인쇄 동화책을 위한 홍보 채널이 되기도 한다.

앱을 보면 녹음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동화책들이 많다. 전문가 그룹을 따로 운영하나?
따로 성우를 쓰거나 전문가가 녹음한 적은 없다. 엄마 아빠들의 경우 자신의 아이에게 들려줄 동화라고 생각해서인지 열정적으로 녹음을 잘하신다. 그 중에는 정말 전문 성우 버금가는 분들도 있다. 아이들이 직접 녹음한 동화책의 경우 실력을 떠나 훨씬 더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콘텐츠들이 많다.

아티스트를 위한 창작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라고 들었다.
아티스트들이 그린 동화 일러스트를 직접 아이윙에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윙 회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종이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력이 단절된 창작 작가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 나아가 한국에서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동화책이 나오기를 소망한다.

향후 아이윙 서비스의 확장 계획은 무엇인가?
아이윙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아이들의 취향이 반영된 성별, 연령별, 관심사별 빅데이터가 형성되고 있다. 이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존에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따라 어른이 골라놓은 책이 아닌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북큐레이션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문가가 선정한 도서와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아이윙만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곧 제공될 예정이고, 사용자는 이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매달 4권의 책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아이의 취향이나 연령에 맞는 맞춤 서재 큐레이션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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