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현실로 다가오다, 'THE BEST OF CES 2016'

취재2팀 201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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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0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 IT 가전 및 테크 전시회인 'CES 2016(Consumer Technology Show)'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CES 2016은 역대 최대규모인 약 22만 3,000㎡ 전시장 규모에 전 세계 3,600여 개의 기업이 2만여 개의 제품으로 자사의 다양한 신기술을 선뵀다. CES 2016의 개막 이틀 전 열린 CES의 공식 미디어 행사인 언베일드(Unveiled)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유레카 파크의 52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16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해 2,000명이 넘는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 CES 2016에서는 주관사의 명칭이 CEA(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로 바뀌었다. 무게중심을 가전에서 소비자 기술 관련 전체를 모두 아우르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CES 전시부스의 1/3이 중국기업 부스일 정도로 중국기업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그동안 가지고 있던 '카피캣'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높아진 기술력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드론 분야에서는 무인기라는 관념에서 벗어나 이항이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 'EHANG 184'를 선봬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폰에서도 ZTE, 화웨이는 애플과 삼성, LG같은 굴지의 기업들을 긴장하게 했다.

올해 키워드는 '융합'으로 설명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부터 IoT(사물인터넷),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증강현실(AR: Augment Reality), 드론(Drone), 로봇(Robot), 웨어러블(Wearable), 스마트카(Smart Car) 등 각종 기술(Technology)이 융합해 가전을 넘어 모든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7일 기조연설에서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Future is today'라고 언급했다. 그동안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기술들이 CES 2016에서 펼쳐지며 미래가 현재로 다가왔다.

에이빙뉴스는 국내 언론사로는 유일하게 11년 연속으로 'CES'를 취재해왔다. 매년 특별기자단을 파견해 'CES'에서 소개되는 혁신적인 글로벌 신기술 동향과 최대한 많은 제품을 독자들에게 소개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취재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THE BEST OF CES 2016'을 선정했다.

Best Fitness & Tech
핏비트(Fitbit), 'Fitbit Blaze'

스마트워치 형태를 띤 피트니스와 웨어러블의 조합이다. 온라인으로 연결해 운동수업을 할 수 있는 FitStar, 심박수 측정기능(Purepulse), 스마트폰과 연동해 이동거리·속도·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는 GPS 기능, 스마트 트랙 운동 감지 등 사용자의 운동능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기능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스마트워치의 기능인 전화, 이메일, 일정에 대한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Fitbit Blaze'는 1회 충전으로 5일 연속 사용할 수 있다.

Best Robotics
퓨처로봇(Future Robot), 'FURo'

얼굴인식기능이 내장돼 있는 개인용 로봇이다. 로봇에 저장된 메모리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했다. 광고·안내 등 엔터테인먼트 로봇 'FURo-D', 행사·이벤트 등 서비스 맞춤형 콘텐츠 탑재 로봇 'FURo-S', 핀테크 정보 처리가 가능한 탁상용 로봇 'FURo-Desk' 모델 라인업이 구성돼있다.

Best Smart Home
보쉬(Bosch), 'Bosch Smart Home System'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시에 적용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서고자 하는 보쉬가 야심차게 내놓았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와 연동할 수 있고 집 안에서 차 시동을 걸거나 반대로 차 안에서 집 안의 가전제품 및 난방장치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을 실현하게 한다.

Best Smart Watch
모타(MOTA), 'MOTA'

스마트워치의 뒤를 이어 등장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링'의 선두기업 'MOTA'는 문서 열람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선뵀다. 사용자에 따라 소리나 진동으로 메시지 알림을 설정할 수 있고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어 안드로이드 또는 iOS 운영체제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와도 연동된다. 또한, 무선충전, 방수, 터치스크린 기능까지 탑재했다.

Best Sports Tech
짐워치(Gymwatch), 'Gymwatch Sensor'

기존의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들이 대부분 심박수나 칼로리 측정에 집중했지만 'Gymwatch Sensor'는 근력 트레이닝에서의 강도와 운동량 데이터를 측정하는데 특화된 스마트 밴드다. 실시간으로 움직임과 힘을 추적해 운동 시스템 전체와 부분 반복을 구분하며, 자세와 기술에 대한 음성 피드백을 제공한다. 근육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너무 빨리 근육의 긴장을 푸는 경우 상황에 맞는 피드백 또한 제공해준다.

Best Wearable
트랙알(TrackR), 'TrackR Bravo'

'TrackR Bravo'는 가방, 지갑, 열쇠 등 각종 귀중품에 설치하는 스마트 위치 추적 장치다. 사용자와 귀중품과의 거리를 파악하여 알려주는데 스마트폰 앱에 있는 버튼만 누르면 TrackR Bravo 본체에 있는 LED 램프에 불빛이 들어오면서 알람 소리를 내서 찾기 쉬워진다. 단순히 위치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위치를 추적해 로그 정보를 기록해둔다. 이러한 로그 정보로 도난 시 도주루트까지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외출 시에 분실한 경우 다른 브라보 유저의 스마트폰이 분실물의 약 30m 이내에 접근하면 주인의 스마트폰이 지도 위에 표시된다.

Best Gaming & Virtual Reality
오큘러스(Oculus), 'Oculus Rift'

2160x1200 고해상도의 OLED 디스플레이 탑재, 90Hz의 리프레시 레이트 및 110도의 시야각을 지원, 360도 헤드 트래킹이 가능한 현존 최고의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헤드셋이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360도 전 방향의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 체험을 선사한다. 또한 직렬범용버스(USB) 단자에 꽂는 적외선(IR) 센서가 책상에 놓여 사용자가 같은 방에서 앉거나 서고 걷는 등 어떤 행동으로도 사용자의 위치와 회전 추적이 가능하다. 이번 CES에서도 오큘러스 전시부스는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아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Best Drone
이항(EHANG), 'EHANG 184'

이제는 드론에 사람도 탈 수 있다. 드론은 일반적으로 무인기를 지칭한다. 그러나 중국의 드론 업체 이항은 세계 최초로 '유인자율비행체(Autonomous Manned Vehicle)' 즉, 유인 드론을 선뵀다.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1명의 탑승자, 8개의 프로펠러, 4개의 팔'을 의미하는 'EHANG 184'는 평균 300~500m의 상공, 시속 100km의 속도, 최대 3,500m의 거리까지, 그리고 사람이나 물건을 최대 100kg까지 싣고 23분 내외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탑승자는 복잡한 조작 없이도 이륙·착륙 두 명령만으로도 간단하게 조종을 할 수 있다.

Best Vehicle Intelligence
도요타(TOYOTA), '지도 자동 생성 시스템'

기존에는 3차원 레이저 스캐너 탑재 차량이 다니며 도로 정보를 수집해 지도 갱신 빈도가 낮고 신선도가 떨어졌다. 그러나 '지도 자동 생성 시스템은' 자동차가 주행하면서 수집한 화상 데이터와 위치정보를 모아 스스로 고정밀 지도를 만드는 시스템이다. 주행하기만 해도 도로 구조나 교통 규칙의 바뀌는 것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자동차 카메라와 GPS 데이터 사이에 생기는 오차는 주행 궤적 추정 기술과 여러 대가 함께 수집한 노면 화상 정보를 통합해 분석하는 것으로 해소한다. 직선로 오차가 5cm 이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Best Car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 'FFZERO1'

패러데이 퓨처는 자율주행 전기차 FFZERO1의 시제품 공개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레이싱카 모양의 콘셉트카로 전기모터 4개를 장착해 최고 출력 1,000마력의 힘을 내고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h)까지 3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최대 320㎞에 달한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변형 플랫폼 구조(VPA)'다. 차 바닥에 장착하는 배터리를 모듈로 제작해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배터리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부터 디자인 모두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이 가능하다.

Best Booth Design
아우디(AUDI) 부스

아우디는 이번 CES 2016에서 가장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부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구조적으로 안정된 정글 짐 모양의 조형물로 구성된 이 구조물은 크롬과 거울을 이용하여 입체적인 격자무늬처럼 만들어졌다. 재료의 특성으로 인해 빛에 따라 색깔이 붉은색부터 흰색, 푸른색에 이르기까지 각도에 의해 다양하게 변한다.

또한, 아우디는 이러한 조형물로 이뤄진 부스 중앙에 2018년 양산 계획인 SUV e-트론 전기차를 배치했다. 이 전기차에는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콕피트(Cockpit)에 장착되어 있으며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3개의 전기 모터로 최대 370㎾의 출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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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규 기자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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