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트렌드 포럼관', 2017 S/S 트렌드를 한 눈에!

김다현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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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었고 새로운 시즌이 돌아왔다. 두껍고 따뜻한 옷들에 밀려 옷장 깊숙이 들어간 스타일리쉬한 옷들을 꺼내야 할 때다. 세상의 색들이 만개하는 시기이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유행이 새로 오고 있다.

다가오는 섬유소재 트렌드의 방향이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인대구)'는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6년을 넘어 2017 S/S 트렌드를 제시했다. 전시회 안에 위치한 '트렌드 포럼관'은 단순 트렌드 정보만이 아닌 직접 원단과 옷을 만질 수 있는 열린 공간이였다.

참가 기업 중 대부분의 제품이 기능성에 초점을 뒀다. 이제는 단순 옷의 개념이 아닌 반드시 특별한 기능을 갖춘 원단이 많았다. 이러한 원단을 통해 운동, 산업 현장, 등산 등에서 옷이 효과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통기성, 향균, 소취 등이 뛰어난 원단의 의류를 입었을 때 사람이 느끼는 쾌적함은 차원이 다르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행 및 기능성 원단들이 어떤 스타일로 재창조됐을까? 이 스타일은 앞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많은 인기를 얻게 될 것이다. '트렌드 포럼관'에는 '엘리멘탈 럭스(Elemental Luxe)', '글로벌 믹스(Globe Mix)', '어반 패스트로럴(Urban Pastoral)', '펑크 심세틱(Punk Synthetic)'라고 불리는 4개의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스타일을 대표할 수 있는 원단도 전시됐다. 그렇다면 이 4개의 대표 스타일은 어떤 룩인지 알아보자.

Elemental Luxe

여성을 더 여성스럽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 옷이다. 그런 의미에서 '엘리멘탈 럭스(Elemental Luxe)'는 정적이면서 감각적으로 여성성을 단순하고 고급스럽게 표혔했다. 이 감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공, 원사, 섬유가 촉각성을 강조해 우아하게 사용됐다. 가공과 기술을 통해 매끄러움과 유연한 매트함의 균형을 잡았다. 또한 혼용과 기능성을 모두 결합해 일상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 사이즈의 모듈러 엠보와 퀼팅은 가벼움과 폭신한 느낌을 제공해 활동하기 편하다.

성숙한 여성스러운 룩을 위해 회색 톤의 뉴트럴 컬러와 다크톤을 중심으로 차분한 스킨 톤의 파스텔 피치, 블루, 그린이 사용됐다. 이에 더해 노랑과 벽돌색, 다크 브라운이 이번 시즌을 온화하고 풍요롭게 연출했다. 실버 메탈은 고급스러운 펄 광택의 표현이 다양해졌다. 유연한 드레이프는 둥근 실루엣을 연출해 사람을 더 부드럽게 만든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어느 누구가 입어도 어울리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할 수 있다.

Globe Mix

문화는 그 지역의 특성을 상당 부분 반영한다. 패션에도 영향을 미쳐 글로벌 지역 문화는 원사, 염색 및 텍스처에 직접적인 영감을 줬다. '글로벌 믹스(Globe Mix)'는 핸드메이드 공예품의 질감을 사용한 조직감을 혼용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전개했다. 바틱, 다이다잉, 이카트 및 시보리 같은 공예 기법은 다양한 시각효과로 소재의 표면을 다채롭게 연출한다. 식물성 원사와 코튼을 중심으로 린넨, 실크가 주요 원사로 활용됐고 매끄러운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원사가 결합했다.

트로피컬한 해변과 식물, 다양한 전통 공예품의 영감은 컬러에도 작용됐다. 강렬한 색감의 햇빛을 표현하는 주황, 레드와 식물의 싱그러운 초록, 모래의 베이지와 카멜이 주요 역할을 한다. 이번 시즌은 전 시즌보다 정제되고 모던하게 절충됐지만 이국적인 감성은 강하게 유지했다. 자카드, 프린지, 팬시 트위드, 장식자수, 프린트 등의 소재들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화려하고 섹시함을 주는 동시에 히피적인 느낌이 들어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룩이다.

Urban Pastoral

'어반 패스트로럴(Urban Pastoral)'은 전원의 일상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소재, 장식, 모티브 등을 이용해 시각화한 스타일이다. 평범한 느낌을 역으로 살려 실용적이고 편안한 실루엣을 보인다. 워싱과 염색을 통해 바랜 듯한 외관, 가공되지 않은 생지의 솔리드와 데님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 밖에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코튼, 린넨, 레이몬이 사용됐다. 무심한 듯 시크한 파리지앵의 소박한 캐주얼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룩이다. 전원의 감성을 활용했지만, 전문적인 기법으로 도시적으로 세련되게 표현됐다.

미국의 색채연구소인 팬톤(Pantone)이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컬러는 연분홍의 '로즈쿼츠'와 하늘색 '세레니티'다. 어반 패스트로럴의 대표 컬러는 노랑, 연보라, 연분홍 등의 밝은 로즈톤과 싱그러운 스카이블루이기에 이번 시즌 트렌드에 적합한 스타일이 될 것이다. 이에 더해서 라이트 그레이, 베이지 같은 중간 색깔이 균형을 잡아 자칫 잘못하면 촌스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완화해준다. 일상생활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어반 패스트로럴' 룩은 다가오는 봄나들이를 갈 때 매우 잘 어울리는 룩이다.

Punk Synthetic

자유분방하고 어딘가에 구애받지 않는 스트릿룩이 유행을 타고 마니아층이 형성됐다. 하지만 이제는 대중적으로 유행을 좌지우지하는 주역이 됐다. 유명 명품브랜드의 컬렉션에서는 스트릿한 감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계속 풀어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펑크 심세틱(Punk Synthetic)'은 80년대 스트리트 감성에 현대의 펑크스타일을 가미해 독창적인 룩이다. 이 진화된 캐주얼 스포츠웨어는 스트릿의 패셔너블함과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기능성은 필수 요소로 내재됐고 미래적인 느낌을 강하게 표현했다. 중심 소재는 기능성 폴리에스테르, 다기능성 나일론 등의 가공된 소재와 코튼, 린넨, 울과 혼합됐다. 그리고 인공적이고 강렬한 고광택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80년대 감성의 골드와 강렬한 핑크, 네온 옐로우가 메인 컬러로 제안됐다. 골드 메탈릭뿐 아니라 크롬 코팅, 친즈 등의 가공을 통해 인공적인 광택을 극대화했다. 또한 80년대 기하학을 왜곡, 변형한 모티브를 커팅, 프린팅에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다. 럼버잭 체크, 볼드 스트라이프 등 레트로 패턴을 기능성 소재에 접목해 기능성과 일상성 모두 충족시켰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는 효성, 코오롱패션머터리얼, 휴비스, 영원무역, 성안 등 국내외 326개 업체가 참가해 고감성 복합 기능성 섬유, 산업용 융합 소재, 친환경·바이오헬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소재를 대거 공개했다.

→ 'PREVIEW IN DAEGU 2016' 뉴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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