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테크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에 참가해 초소형 열화상카메라를 선보였다.
㈜네모테크가 선보인 초소형 열화상카메라는 자외선 및 열화상카메라 개발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i3system)이 만든 제품으로 최대 11만 화소에 줌기능을 갖췄으며 렌즈교환이 가능하고 알림모드 기능으로 과열 및 이상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열화상 카메라가 대부분 건(gun) 타입으로 휴대가 번거로웠다면 네모테크가 선보인 초소형 열화상카메라는 손가락 두 마디 만한 크기에, 스마트폰과 케이블로 연결하거나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휴대의 편리성 외에도 타제품에 비해 1/8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코트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발전 6사 등 21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24개국에서 372여 기업이 584부스 규모로 참가해 전기전력비 및 기자재,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설비와 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및 관련 시스템, ESS, LED 조명 등을 선보인다.
박지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