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NZHEN KSTAR SCIENCE & TECHNOLOGY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에 참가해 UPS를 중심으로 다양한 데이터센터를 선보였다.
KSTAR는 1993년 설립된 기업으로,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체 제작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KSTAR만의 경쟁력있는 자체 기술을 보유해 1997년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업이 성장했으며 현재 2016년까지 성적 하락없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KSTAR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상하이 월드 엑스포, 2010년 광저우 아시아 게임, 2014년 APEC 베이징 등 중요한 국가행사에도 UPS를 공급하여 지명도를 높였고 성공적으로 마쳐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중국내 1위 UPS기업인 KSTAR만의 경쟁력으로는 고객 기업이 원하는 대로 생산을 도와주는 OEM방식과 빠른 제작 속도를 꼽을 수 있다. 현재 활발히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KSTAR는 각 국가별, 각 기업별 문화와 기업정신을 반영해 주문제작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2,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해 빠른 제작 속도를 자랑한다. 주문 후 4~5주이내에 고객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유럽, 인도, 아프리카, 한국 등 10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있다. 한국에서도 대기업과 은행에 UPS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 국내 주요 고객으로는 ICBC은행, ABS은행, CCB은행, 중국 석유, SINOPEC, CNOOC,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등 중국 대표 은행부터 통신사까지 섭렵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KSTAR의 Lili Ye 영업부장은 "한국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한국기업에 맞설만한 KSTAR의 강점은 경쟁력있는 가격이다. 다수의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동시에 낮은 가격을 선호하는데 KSTAR는 기술력 또한 뒤지지 않으며 한국보다 낮은 가격으로 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코트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발전 6사 등 21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24개국에서 372여 기업이 584부스 규모로 참가해 전기전력비 및 기자재,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설비와 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및 관련 시스템, ESS, LED 조명 등을 선보인다.
임선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