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대 MIK 연중칼럼 (5)] 메이드인코리아 '신대륙'

신명진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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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샌프란시스코 Cupertino의 Apple Campus 앞에 세워져 있는 세개의 깃발들. 성조기, 캘리포니아주기 그리고 애플깃발이다. 스티브잡스는 미국에서 소위 '아비없는 자식'으로 태어나 양부모 손에서 자랐다. 하지만 절망을 뛰어넘어 자신 안에 든 위대한 가치를 찾아내고 도전함으로써 애플이라는 신대륙을 발견했다. 그가 남긴 유산은 실로 위대하다. 이를테면 스마트폰 같은 것을 통해 후대들에게 어마어마한 가치를 물려주었다. 몇 백년 뒤 역사가들은 스티브잡스를 콜롬부스보다 더 위대한 인물로 세계사에 기록할지도 모른다)

1.콜럼버스가 남긴 유산은?

바르셀로나 바닷가. 그 유명한 람블라(Rambla)거리가 바다에 닿는 부분 쯤에 콜럼버스 동상이 우뚝 서 있다. 동상 꼭대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 우리 모두 신대륙으로 떠나자!"라고 외치는 콜럼버스의 음성이 쩌렁쩌렁 울리는 것 같다.

콜럼버스 시대의 유럽인들은 수 백년동안 암흑시대를 거친 선조들로부터 억압과 핍박, 수탈, 가난을 유산으로 물려 받았다. 독재정치보다 더 무서운 종교권력이 지배했던 중세 암흑시대 유럽인들은 자유(自由)와 자재(自在)를 갈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갈망이 산더미처럼 쌓여 폭발할 무렵 콜럼버스는 신대륙 탐험에 도전해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닦았다. 그가 아메리카 대륙 길을 뚫어 놓은 이유와 배경에 상관없이 일단의 모험을 즐기는 자들은 앞다투어 콜럼버스가 닦아 놓은 바닷길을 건너 신대륙으로 향했다.

콜럼버스의 유럽후손들은 자신들의 생명을 담보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 자유와 자재를 얻었을 뿐 아니라 거대한 땅을 차지하며 자신과 가문의 담대한 희망을 쟁취했다.

결국 길을 닦은 자는 콜럼버스지만 덕을 본 건 그의 후대들이다. 물론 콜럼버스는 세계사에 길이 남는 인물로 영광을 누리고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콜럼버스가 살아 생전에 자신의 탐험과 도전으로 인해 지금과 같이 아메리카가 세상을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2.우리가 후세들에게 남겨야 할 유산?

콜럼버스시대에만 신대륙이 있었던 게 아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신대륙은 존재한다. 아메리카 대륙보다 훨씬 더 크고 광활한 땅 말이다. 그럼 그 땅이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

확신컨데 우리 한국인들은 콜럼버스가 발견한 아메리카 대륙보다 이스라엘 민족이 얻었던 젖과 꿀이 흐르는 땅보다 훨씬 더 풍요롭고 가치있는 땅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 땅은 목숨 걸고 바다를 건너지 않더라도 광야를 헤매지 않아도 발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바로 우리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 안에 내재된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해 보자. 또 지혜롭고 강한(Smart & Strong) 한국인의 혼을 찾아 보자. 우리 자신 안에 든 그러한 귀한 가치를 찾아 내는 것이야말로 신대륙을 발견하는 위대한 작업이다.

한국인 모두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일에 도전한다면 우리는 후대들에게 담대한 희망과 고귀한 가치, 즉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머어마한 규모의 신대륙을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간부터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Diaspora) 한국인들은 '21세기 콜럼버스'가 돼야 한다. 모든 시민이 스스로 자신과 가문의 담대한 희망을 찾아 나서야 한다.

물론 현실을 쳐다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앞에 보이는 것이 절망이 아니라 우리 마음 안에 절망이 자리잡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콜럼버스가 망망대해를 건너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작업이 바로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절망의 바다를 건너 잠재된 가치를 찾아 내는 일이요, 자신을 변화시키고 도전하는 일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사는 한국인들이 자신의 가치를 찾지 못하고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후대들은 물론 우리 민족이 억압과 수탈, 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예의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영원히......

지혜롭고 강한 한국인들이여~ 다 함께 떠나자. 자신 안에 든 위대한 가치와 담대한 희망을 찾으러 말이다. 그리고 한국인의 숫자만큼 수 천만개의 '메이드인코리아 신대륙'을 만들어보자.

 

글쓴이 : 김기대 (KIDAI KIM)

- AVING News USA Correspondent

- AVING News 발행인

- 창업가 (비즈니스모델링)

 

* 지난 [김기대 MIK 연중칼럼 1~4]는 AVING, naver, google 등에서 검색하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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