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健康)'하게 돌아온 동네빵집 파워 

서성원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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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번화가 성남동에 오래된 빵집을 찾았다. 일반 직장보다 빠른 빵집의 아침. 이미 뜨기 6시면 직원들은 분주하게 움직이는 하루일과가 시작된다.
채인석 실장의 출근시간은 일반직원보다 시간 늦다. 아침 7시면 출근해 반죽하고 분할, 성형하는 작업을 3시간여 진행하고 나서야 한숨 돌리며 뒤늦은 아침식사를 한다

"빵집은 아침 시간대와 오후 시간대에 하는 작업이 달라요. 아침에 하는 작업은 메인으로 판매할 빵을 굽습니다. 오후에는 파이나 선물용 작업이 많죠. 작업은 비수기 기준 4 정도에 마무리 합니다. 하루 일과는 이렇게 10시간 정도 돌아 간다고 보면 되요."
하루하루 빵과 함께 즐거운 사랑의 꽃을 피운다는 채인석 실장. 빵만 보면 살맛난다는 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보자.

자연으로 돌아가는 빵맛! 

채인석실장은 다양한 빵을 맛본다. 갓 나온 신선한 빵을 시식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먹다 남은 빵, 냉장고에 넣었다가 며칠만에 꺼낸 맛도 보면서 다양한 차이점을 찾는다. 그래서 그가 가진 DB내용은 차곡차곡 쌓여 어떤 빵은 냉장고에서 맛이 빨리 변하며, 어떤 빵이 맛변화가 별로 없는지 알고 있다.

채 실장이 갖는 빵에 대한 철학은 하나이다. '사람은거짓 말 해도 빵은 거짓말을 못한다'이다. 가끔 실습생 중에 실수가있다면 사람이말하기 전에 빵이 먼저 말해준다.

채인석 실장은 동네 빵집의 현주소에 대해 따끔하게 충고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전보다 매출이 줄어드는건 시장변화와 경기침체에 원인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고객의 연령대와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장인정신을 가지고 맛으로 승부한다면 동네 빵집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젊은 제빵사는 과감한 도전과 자기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만 더 연구하고 자신의 것을 개발한다면 바로 옆에 프랜차이즈 빵집이 들어와 있더라도 충분히 맞설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제과제빵계의 발전은 자명한 일이다. 정보의 이동도 빨라졌고 서로간 교류도 손쉽게 되어, 업계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10년을 하루같이 성실하고 빵에 대한 열정만 이어나갈 수있다면...

채인석 실장도 소박한 꿈은 하나 있다. 전원주 택을 짓고 외곽에서 조그만 체험농장같은 빵집체험을 여는 일이다. 자연재료를 통해 빵체험을 하며 자연과 함께 1박하는 가족들이찾고, 진정한 빵맛과 향이 어떤 것인지 알리는 장소를 만드는 일. 빵을 사랑하는 한 고객으로서 머지않아 채인석 실장의 꿈이 이뤄지길 기도해본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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