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기후환경산업전, 환경산업 육성 견인차 역할 기대

김다현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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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2016 ICEF)'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수처리를 비롯 대기오염방지, 폐기물처리 등 기후환경 전반적인 분야의 품목으로 국내․외 140개 업체 4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필리핀 등 5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수출상담회와 전국 환경관련 공공기관 직원이 참석하는 공공구매상담회를 잇따라 열어 참가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지원한다.

올해는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환경산업의 거대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환경업체와 바이어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중국특별관'을 구성했다. 한편, 광주-광저우 자매결연 20주년을 계기로 광저우시 환경기업과 바이어, 공무원들로 구성한 '중국환경산업경제사절단'을 초청해 중국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파리협정 등 신기후체제 출범으로 온실가스 저감, 기후서비스산업 등 기후와 환경분야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관한 전문 포럼을 학계, 기상청, (재)국제기후환경센터 등이 주관,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환경부 주최로 '호남권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참가업체들이 지역의 환경분야 젊은 엘리트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후환경산업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경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특별관 구성 및 환경산업 경제사절단 초청

황사, 미세먼지로 골치를 앓고 있는 중국의 거대 환경시장을 뚫기 위해 광주광역시는 이번 전시회부터 '중국특별관'을 구성해 중국환경업체와 바이어를 손짓하고 있다. 중국특별관은 광주광역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저우시를 비롯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20개사 30부스 규모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중국 광저우시 환경국장 또는 광저우환경보호산업협회장을 단장으로 광저우시-광동성환경보호산업협회 회원사, 환경기업, 중국 전지역 바이어를 초청하는 '중국환경산업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시회에 참가해 우리지역 우수 환경기업의 신제품․신기술 설명회, 미세먼지 관련 제품설명회와 학술포럼, 수출상담회에 잇따라 참가하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광주환경산업협회와 함께 광저우시를 방문하여 광저우․광동성 환경산업협회와 환경산업 육성 및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으며, 그 후속조치로 경제사절단 초청이 성사됐다.

이외에도 교류프로그램으로 광주‧전남 소재 우수 환경기업과 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환경산업 테크니컬 투어'에 참가해 우리지역 환경기업과 자연환경을 함께 둘러보는 등 민선6기 역점시책인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 강소기업 전면배치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우리지역 환경산업 강소기업들을 전시장 전면에 배치해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수처리, 음식물처리기, 폐기물처리, 가축분뇨처리시스템, 집진설비 업체 등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광주‧전남기업들이 자체 보유한 신기술을 국내․외에 적극 소개한다.

환경부의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엔텍스는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고농축(TS 7%)해 열가용화해 슬러지를 60% 이상 감량화 시키는 기술로 현재 남양주, 아산, 제천 하수처리장 등에 시공한 업체로 중국 하이런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의 대표적 수처리기업인 현진기업은 70여 건의 발명특허를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최첨단 호소수용 정수장치와 간이상수도 취수 및 살균장치 등 다양한 수처리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식물처리 관련업체인 케이아이에코시스템은 가구별로 지급된 카드로 기기 투입구를 열어 음식쓰레기를 배출하면 그 배출량을 알려주는 방식의 '무선전자태그(RFID)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소개한다.

광주 대표적인 폐기물처리 기업인 정도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음식물 폐기물 건조 감량시설 개발에 착수한 후, 지난 2010년 악취와 침출수 배출이 전혀 없는 음식물처리 감량시설인 '뉴 바이오 클린'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나주 소재의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은 산업화로 인한 공해물질과 유기폐기물을 2차 오염없이 처리하는 자연순환형 환경기업이다. 가축분뇨처리 및 활용시스템을 비롯 동물사체 친환경처리 시스템, 음식물 소멸화 시스템, 토양 및 공기정화 시스템, 호기성호열균 천연소취제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전남 광양의 포스코 협력업체인 에어릭스는 집진설비 전문업체이며, 집진설비 제작을 비롯 악취방지 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탈황탈질 설비, 집진기 렌탈서비스, 환경진단 및 전문정비 대기환경 관련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출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개최

이번 전시회 기간에 참가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KOTRA 등을 통해 5개국 5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들과 상담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분야 전국 공무원들을 초청,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해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미세먼지 관련 전문포럼 집중개최

최근 세계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도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포럼을 집중적으로 개최한다. 산경에너지 주최 'Post2020을 대비하는 산업계의 대응방안 컨퍼런스'를 비롯 (재)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 주최하는 '도시 기후회복력의 이해', 광주지방기상청에서 '기후변화대응 융합 워크숍' 등 미세먼지가 도시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논의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16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 광주전남연구원 남도가람센터의 '물 순환도시 조성의 과제와 대응 전략 세미나', 광주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보전포럼'등 다양한 기후․환경 관련 포럼과 학술행사가 이어진다.

청년일자리 창출,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이외에도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6 호남권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 동시개최로 참가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환경산업 젊은 인재들의 채용에 나선다. 올해는 80여 업체가 참가해 구인-구직자간 직접 접촉을 통한 현장 채용을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참가업체들은 11명의 젊은 인재를 현장에서 즉석 채용한 바 있다.

산업부 '지역특화전시회', UFI '국제전시' 선정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 전남 상생발전과 호남권 환경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2009년 최초개최 이후 8년만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지역특화전시회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금년 산업전 해외마케팅과 전시정보화 구축비용으로 지원받은 국고보조금 3천만원을 활용, 지역기업이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그간의 개최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4년연속 획득한데 이어, 2013년에는 국제화 인증기구인 국제전시연합(UFI)으로부터 인증(Approved Event)을 획득하는 등 국제 수준의 환경전문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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