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중국디자인 혁신 위해 PSA 출신 디자이너 올렉 손 영입

최상운 2017-10-11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기아자동차는 11일 PSA그룹(푸조시트로엥그룹)에서 고급차 브랜드 'DS'시리즈와 중국 현지모델 디자인을 총괄한 '올렉 손(Oleg Son)'을 중국기술연구소 기아차 디자인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초 기아자동차에 합류하는 '올렉 손'은 디자인담당 사장 피터슈라이어와 기아디자인센터장 윤선호 부사장과 함께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중국소비자 취향에 맞는 현지 전략모델 디자인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본인의 '중국 PSA' 디자인총괄 근무경험을 활용해 중국시장에 특화된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새로 정립하고,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젊은 디자이너 확보와 육성도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렉 손'은 기아차 합류 직전까지 PSA그룹의 고급브랜드인 'DS'시리즈의 디자인을 총괄한 만큼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중국시장에서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렉 손'이 합류하면 기아차는 BMW와 창청기차를 거친 '피에르 르클레어' 기아스타일링담당 상무와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 2명의 중국 전문가를 갖게 된다.

'올렉 손'은 한국 기아디자인센터에 있는 '피에르 르클레어' 상무와 긴밀하게 협력해 중국 현지 전략모델의 디자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디자인거점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모델 디자인 경쟁력까지 높이는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기아차가 중국 디자인담당으로 '올렉 손'을 영입한 데에는 그의 중국시장에 대한 열정과 '중국 PSA' 근무 경력의 영향이 컸다.

평상시 올렉 손은 "30년이 넘는 유럽시장 경험보다 중국 시장에서의 경험이 훨씬 더 디자이너 삶에 영향을 끼친 바가 크다"고 말할 정도로 중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기아차가 중국 디자인담당을 제안했을 때 '올렉 손'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망설임 없이 합류를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상해에 PSA그룹 중국 디자인 거점을 구축하고 현지 디자이너 양성과 중국 현지전략모델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등 중국전략모델을 출시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프랑스 국적인 '올렉 손'은 군복무 후, 그의 잠재력과 남다른 재능을 알아본 당시 시트로엥 총괄디자이너의 지원으로 RCA(Royal college of Art, 영국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시트로엥에서 본격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의 삶을 시작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올렉 손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중국시장 경험과 이해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에서도 단연 최고 수준"이라며, "그의 경험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재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자동차 기사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개최됐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이 주최하는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1랩 2.577km)에서 개최됐다.
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1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1랩 A코스:2.6km) 서킷에서 개최됐다.
현재 나투어는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에서 가장 많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팀이다. 전난희, 권봄이, 한명희 등 여성 트리오가 똘똘 뭉쳐 운전하기 까다로운 SUV모델로 R-3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넥센스피드레이싱 2018시즌 3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드라이버들의 이색 직업이 화제를 낳고 있다.
액티브라이프는 6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