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 지역별 중고차 등록대수 순위 발표... 현대차 '그랜저 HG' 가장 많아

최상운 2017-11-08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국내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반 개인 회원이 등록한 매물을 지역별로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중고차 시장의 절대 강자 현대자동차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는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인 '개인회원의 등록매물'은 중고차 매매 상사 또는 딜러가 아닌 일반 개인이 등록한 매물을 조사한 것으로, 이를 지역에 따라 집계함으로써 지역별 중고차 거래 특성을 가늠할 수 있다.

가장 큰 시장인 서울시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등록됐다. 2위는 BMW 5시리즈로 서울의 수입 중고차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2위 기아자동차 올뉴카니발 ▲3위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순이었다. 제주 지역 환경 특성상 레저 활동을 많이 즐길 수 있어 패밀리밴과 SUV 차량의 거래가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의 2015년 지역별 근로소득자 소득 현황에 따르면 평균연봉 기준으로 서울은 3위이고 제주는 가장 낮은 17위였다. 이에 대해 SK엔카닷컴은 "제주에서 수입차가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개인사업자와 제주 이주민들의 수요가 결과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인기 경차 모델인 기아자동차의 레이가 1위를 기록했다. 경남·전남·세종에서도 올뉴모닝과 스파크와 같은 실속형 차량이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시 중고차 소비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 낮은 주차료와 세금 등 경제적 혜택이 많은 차량을 많이 찾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매물 등록 순위를 차종 별로 비교했을 때 세단의 인기가 높았다. 전체 등록 매물 중 세단이 5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고, 경차가 29%, 승합차와 SUV가 각 8%로 뒤를 이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개인 사이의 거래에서는 지역 경제나 인구 분포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주로 거래되는 차종이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많은 내륙 지역의 소비자들이 세단에 이어 경차를 찾는 것으로 나타나 중고차 시장에서 당분간 세컨드 카로서 경차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자동차 기사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23일부터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자동차 SM3 Z.E. 신형 등 전략 모델들을 공개했다.
슈피겐코리아가 24일 첫 직영점인 '슈피겐 영등포점'을 오픈한다.
BMW 그룹 코리아가 BMW/MINI 고객을 대상으로 윈터 컴플리트 휠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가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Dakar Rally)에 9년 만에 도전한다.
현대자동차가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차세대 수소전기차와 아이오닉, 전기버스 '일렉시티' 등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