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개막전, 행운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이재인 선수 우승 달성

최상운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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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8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15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경기장(1랩 3.045km)에서 개최됐다.

당일 오전 9시 45분에 치러진 R-300 예선전에서는 김태환 선수가 1분 31초 028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이어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에 처음 출전한 권봄이(나투어팀, 1분 31초 197)선수가 2위를 ) 선수가 2위를 지난 대회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한 문은일(팀 GRBS, 1분 31초 311)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넥센스피드레이싱 R-300 클래스는 2년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이동호(이레인레이싱팀) 선수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기다리게 됐다.

객관적인 성적만 놓고 본다면 정연익(익스트림 오일클릭레이싱팀), 문은일(천안샤프카레이싱팀) 선수의 2강 구도로 압축될 전망이다.

특히 R-300 클래스 개막전에서 눈여겨 볼 점은 나투어 팀의 미녀 삼총사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감독겸 선수 전난희, CJ 슈퍼레이스,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에서 활약한 권봄이, 지난 시즌 슈퍼레이스 ASA GT4(5라운) 클래스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한명희 등 여성 트리오가 이변의 중심에 섰다.

15일 오후에 펼쳐진 결승전(오후 2시 40분)에서는 4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재인(DRT 레이싱, 25분 26초 696) 선수가 개막전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문은일(천안샤프카레이싱, 25분 27초 836), 김대호(케놀오일클릭레이싱, 25분 31초 424) 선수가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부터 13위까지는 권봄이(나투어), 최경훈(브랜드뉴레이싱), 원정민(익스트림오일클릭레이싱), 정연익(익스트림오일클릭레이싱), 신두호(익스트림오일클릭레이싱), 최은준(DRT 레이싱), 황재승(지그레디모터스포츠), 이현민(오버리미트), 이동호(개인), 박지영(지그레드모터스포츠) 순이다. 전난희, 강승우 선수는 8랩에서, 한명희 선수는 2랩에서 리타이어 했으며 김태한 선수는 기술규정위반(차량 마력 오버)으로 실격 처리 됐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R-300 클래스는 초반부터 경기 막판까지 변수가 많았다.

1 랩에서 이재인 선수는 2그리드에서 출발한 권봄이(나투어) 선수를 앞질렀다. R-300의 강자인 문은일 선수는 초반 스타트에서 실수를 범하며 5위로 밀려났다. 이어 3랩에서는 문은일, 권봄이 선수가 첫 번째 코너에서 인코스를 공략하며 김대호 선수를 밀어냈다.

2~4위권 다툼이 치열한 사이 예선전 1위인 김태환 선수는 간격을 5초 이상으로 벌리며 우승 문턱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갔다.

R-300 클래스 화제의 중심인 권봄이 선수는 줄곧 선두권을 유지했으나 그리드 정열 문제로 인해 9 랩에서 피트 스루 페널티를 이행하며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는 9랩에서 발생된 사고에서 시작됐다. 전난희(나투어), 강승우(케놀 오일클릭 레이싱) 선수가 1번 코스에서 충돌하며 서킷 내 차량이 불안하게 멈춰섰다. 경기 운영진은 11 랩에서 'SC(사고를 알리는 신호) 상황'을 알렸고, 선수들은 재경기를 위해 벌어진 간격을 다시 좁혔다.

무엇보다 11랩까지 2~3위와의 격차를 5초 이상으로 벌리며 우승 문턱까지 갔던 이재인 선수 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운 상황이 벌어지고 만 것이다.

사고 수습을 마친 후 13 랩에서 다시 시작된 경기는 초반부터 매우 치열했다. 2번 코스에서 이재은, 문은일 선수가 모두 김태환을 제치며 순식간에 1, 2위 자리를 탈환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R-300 클래스 개막전 우승을 기분 좋게 거머쥔 이재인 선수는 "연습 주행 때 차량 이상이 많아 불안한 점이 많았다. 경기 중반까지 2위를 고수하는 작전을 펼쳤지만, SC 상황으로 인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며 "지난 시즌에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불렸지만, 올해에는 행운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2라운드는 다음 달 13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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