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두 배로 상쾌한 휴식시간 '헤드타임'

김민철 2009-11-23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예전에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증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껴 두피케어를 위한 검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후 얼마간 두피 관리를 받느라 심적인 부담스러움을 감수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피 관리는 필요한 일이지만 정기적으로 체크해 시간을 내야하고 관리 비용도 꽤 드는 편이라 자주 케어를 받을 엄두가 안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이들을 위한 편리한 케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중에 마침, 손쉽게 두피케어가 가능한 자동 두피마사지기를 소개받았습니다.

기나테크(대표 기용호, www.headtime.co.kr)가 선보인 '헤드타임(HeadTime)'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 피로 등을 호소하는 수험생과 주부, 피로가 자주 쌓이는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두피마사지기입니다.

(제품 사용 시 개인의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라 체감 효과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헤드타임은 그레이 컬러로 플라스틱 재질의 헬멧형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내부에 기능 조작을 위한 부품이 담기다 보니 32 X 28 X 18의 큰 사이즈와 약 1.35kg 정도의 무게로 제작돼, 다소 투박한 느낌을 줍니다.

제품 안쪽에는 공기압 방식의 에어로, 마사지 기능을 담당하는 총 29개의 실리콘 지압볼이 부착돼 있습니다. 원적외선, 음이온 등을 발생시켜 주는 34개의 세라믹볼도 머리 정수리 부분에 닿도록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장 안쪽 중심부에는 테라피 사운드(시냇물, 새, 빗물, 파도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오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실리콘 지압볼은 끝이 뭉뚝한 것과 뾰족한 것 두 가지 형태로 구성돼 있습니다.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헤드타임의 특성상 머리에 착용 시 본체 사이즈를 조절하는 기능은 따로 없고, 대신 기본 구성품인 실리콘 지압볼을 2가지로 채용함으로써 사용자의 머리 크기에 더 적합한 형태를 알맞게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즉, 사용자에 따라 다른 다양한 두상에 정확히 맞추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직접 기본 실리콘 지압볼을 장착한 헤드타임을 써보니 저 같은 경우는 머리 좌우측에 지압볼의 압박으로 인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또, 가장 안쪽까지 머리가 밀착되지 못했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착용감에 대한 장단점은 한 마디로 결론 내릴 수 없습니다. 압박 없이 효과를 보기 위해선 자신의 두상에 비교적 맞는 지압볼의 형태를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선 좀더 다양한 지압볼 사이즈를 제공하거나, 본체를 하드형이 아닌 소프트한 재질이면 더 효과적인 착용감을 갖추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헤드타임의 구성품은 본체(기본 실리콘 지압볼 29개, 세라믹볼 34개 부착)와 조절기, 어댑터, 세라믹 지압볼 26개, 사용자 매뉴얼 등을 포함합니다.

조절기 좌측에는 공기주입포트, 사운드 및 전원 단자가 있으며 전면에는 마사지 기능과 사운드, 볼륨 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그 위쪽으로는 각 모드를 표시하는 LED가 있어 손쉽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헤드타임이 제공하는 효과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29개의 실리콘 지압볼이 공기 압축 방식으로 지압을 해주는 마사지 효과이며 두 번째는 34개의 세라믹볼이 제공하는 음이온과 원적외선 효과, 세 번째는 스피커를 통한 사운드 테라피 효과입니다.

특히, 특허를 받은 에어 공기압 방식의 마사지 기능은 모터를 통해 조작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공기를 통한 조작으로 전자파가 없는 지압 방식이어서 인체에 무해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본체 후면에 연결된 연결선을 조절기와 연결해줍니다. 공기주입 선과 사운드 선을 조절기에 연결한 후 전원을 켜면 됩니다. 마사지 효과는 총 A, B 두 가지 모드이며 모드별로 세기를 약•중•강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마사지 버튼을 한번 누르면 A 모드로 '약', 두 번 누르면 '중', 세 번 누르면 '강'으로 세기가 작동되며, 네 번 누르면 B 모드로 넘어가 다시 3단계로 세기를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작동시켜보니 A 모드와 B 모드 버튼을 따로 배치하면 좀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또한, 본체 후면에 있는 연결선의 길이를 조절할 수 없는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능을 최대한 감안한 크기이겠지만 조절기의 크기를 더 작게 개선해 실내에서 더 쉽게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수백 가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탈모 케어는 두피마사지입니다. 두피마사지는 모근을 자극하고 수축된 모세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동시에 산소를 공급해, 두피와 모발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프레이 등 탈모방지 약품을 따로 사용하면 마사지 시 흡수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헤드타임은 두피마사지의 효과에 집중한 제품이면서, 마사지 기능 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사운드 테라피, 원적외선과 음이온 기능 등을 갖춰 손마사지로는 얻을 수 없는 다양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각 모드별로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A 모드는 손가락 끝부분으로 전체를 주무르는 듯 꾹꾹 눌러주는 지압 타입이며 B 모드는 손가락 끝부분으로 감싸서 당겨 올려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모드입니다. 사운드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새소리 ▶ 파도소리 ▶ 빗물소리 ▶ 시냇물 소리 ▶ 자연의 소리 총 5가지 사운드를 3단계 볼륨으로 지원합니다. 한번 작동할 때 기본 사용시간은 10분입니다.

헤드타임을 매일 10분씩 아침, 저녁으로 사용한 결과 무거웠던 머릿속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땐 지압볼로 인해 약간 통증이 있는 감이 없지 않았는데 익숙해진 후에는 그 통증이 시원함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답답하게 눌려있던 정수리 부분에도 뻥 뚫린듯한 개운함을 주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두피마사지 제품들의 경우 간지럼을 피우는 듯한 마사지 방식으로 아쉬움이 남는 편이었는데 헤드타임은 에어를 통한 강력한 마사지 방식으로 선명한 강도를 제공합니다. 29개의 세라믹 지압볼은 착용 시 두피의 어느 한곳 빠짐없이 시원하게 지압을 가하는 꼼꼼함이 장점입니다.

탈모를 위한 기능의 경우, 리뷰제품을 체험한 약 2주 정도의 기간으로는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끼며 하루의 피로를 풀었던 만족스러운 체험에 근거해, 두피마사지를 적절히 지속한다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탈모 증상도 분명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

착용방법에 따라 광범위한 부분 마사지가 가능한 헤드타임은 따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두피 관리를 할 수 있으며 한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꼭 두피 관리 면이 아니더라도 마사지 기능을 통해 학생, 직장인 등이 피로를 푸는 기기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사운드 테라피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정수리 부분에 있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볼륨을 높여도 다소 약하고 선명하지 않은 음량이어서, 이 부분은 향후 꼭 개선됐으면 합니다. 더불어, 모발관리에서 중요한 점이 '청결'인 만큼 두피에 직접 닿는 지압볼이나 본체의 세척부분에 대한 언급이 설명서나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나테크의 두피마사지기 '헤드타임'을 살펴봤습니다.

고정된 하드타입의 본체로 두상에 완벽히 밀착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마사지 기능 등 성능에 있어서는 기존의 두피마사지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우수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공기압을 통한 강력한 마사지 기능이 간지럼만 피우는 듯한 기존의 마사지기들과는 다른 강도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며, 세라믹 지압볼이 꼼꼼하게 두피를 지압해 피로를 풀어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머리를 몇 배로 맑게 해주는 휴식시간, '헤드타임'을 경험하세요~

Global News Network 'AVING'

 

기사

성남산업진흥원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