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이건희 회장의 정직이 세상을 바꾼다!"

박병주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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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후일담] "이건희 회장의 정직이 세상을 바꾼다!"

(사진설명 1 :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거짓말 없는 세상 돼야……" 한국의 위대한 지도자가 던진 메시지가 아니라 한국최고의 '돈 권력', 삼성 이건희 회장이 그런 메시지를 던졌다. 이 소식을 듣고 본 한국인들 중에는 머리가 멍해진 사람이 아마 부지기수였을 것이다. 특히 이 회장과 그 지척에 있는 사람들이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행태를 직접 보고 경험한 사람이라면 정말이지 기가 막혔을 것이다)

인간세상을 지배하는 '파워' 둘, 신(God)과 돈(Money)


성경에 세상을 지배하는 힘의 원천(주인)이 둘 임을 암시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바로 마태복음 6장 24절인데요. 이 구절을 한글로 보는 것보다 영어로 보는 게 '키워드(Key Word)'를 더 명확하게 찾고,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를 영문성경에서 한번 옮겨 봤습니다.

"No one can serve two master, for either he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he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money" (Matthew 6:24, English Standard Version)

위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풀어본다면) "인간세상을 지배하는 두 주인이 있다. 바로 '신(God)'과 '돈(Money)'이다. 그렇지만 인간들은 두 주인을 한꺼번에 섬길 수 없다. 왜냐하면 한 쪽을 사랑하면 한쪽을 미워하게 되고 또 한 쪽에 모든 것을 바치면 다른 한 쪽을 경멸하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 성경 구절은 약 2천년 전에 쓰여진 내용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돈'의 파워는 여전히 최상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신(God)'을 따르려 하기보다 '돈(Money)'을 좇는 것은 비단 지금의 물질문명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셈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이 자칫 '신(God)'을 버리고 '돈(Money)'을 좇을까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런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우리는 여기에서 '돈'의 파워가 얼마나 강력한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돈'이란 인간에게 있어 '신'과 동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숭배(崇拜)받을 정도로 센 존재라는 사실 말입니다.

사실, 그런 얘기는 특별히 다른 논리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면 돈을 숭배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돈' 앞에 머리를 숙이는 사람들, '돈 권력'을 가진 자 주변에 으레 사람들이 넘쳐나는 이유가 다 그런 이치 아니겠습니까?

(사진설명 2 : '돈'의 효력은 매우 빨라 즉각 사람들의 머리를 숙이게 만들 수 있다. 반면, '신'에게 머리를 조아리게 하려면 많은 설명이 필요하고 또 시간도 걸린다. 이건희 회장에게 한국 각 분야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또 뉴스미디어들이 그의 메시지를 증폭시킬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돈 권력'의 맨 꼭대기에 서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돈 권력'이 던진 대국민 메시지는 '정직'?


'신(God)'은 경전을 통해서 인간들에게 메시지를 던집니다만 '돈(Money) 권력'을 소유한 자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돈을 추앙하는) 세력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던집니다. '돈 권력'이 세상의 중심이 된 이 시대에는 돈을 소유한 자가 시대의 조류나 사상과 철학의 유무에 관계없이 마음껏 메시지를 던질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발신된 뉴스를 검색해 보니 '이병철 선생 탄생 100주년 행사'에 앞서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돈 권력'을 소유한 삼성 이건희 회장이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고… 거짓말 없는 세상이 됐으면…"이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던졌더군요.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는 "(한국인들은) 정신차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더니 말입니다.

(한국시간으로) 그 기자회견이 있은 다음날인 2월 6일 오전 9시까지 '네이버(naver.com)'에 검색된 이건희 회장이 던진 메시지에 관련된 뉴스는 무려 300여개, 한국의 모든 정보생산채널들이 앞다투어 그의 메시지를 고속(高速)복사기로 복사하듯 생산해 냈습니다. 시점이 주말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이 회장 메시지는 더 많은 뉴스를 양산해 낼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그 어떤 위대한 사상가, 학자, 지도자도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정보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 결과 한국인 대다수는 싫으나 좋으나 그가 던진 메시지를 직, 간접적으로 보고 들어야 합니다. 그게 다 인터넷이 발달한 덕분이겠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막강한 돈 권력을 소유한 사람이 마음껏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백 번 인정하더라도) 그 뉴스를 접하니 이 회장이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사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도대체 이 회장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또 누구를 만나는지, 어떤 정보를 어떤 루트를 통해 얻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가 섭취하는 정보라는 게 지극히 제한돼 있겠지만 좁은 한국 땅에 사니까 그래도 최소한 분위기는 파악하고 있을 텐데 말입니다.

물론 아주 센 '돈 권력'을 가진 이 회장은 불편한 사람을 만날 필요도 없고 자신에게 좋지 않은 정보나 골이 지끈거리는 얘기도 들을 필요가 없을 테지만요. 아마 측근들은 혹시라도 이 회장의 정신건강을 해칠까 그 어떤 '해로운' 소식도 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다양한 정보전달채널로부터 격리돼 있을 그가 세상 밑바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제대로 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번 한국인들에게 "정신차리라"는 외마디 훈계에 이어 이번에는 정말이지 기가 막힐 정도의 메시지 - "국민들이 정직했으면, 거짓말 없는 세상 됐으면 좋겠다" - 를 던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 그런 말을 했을까요? 선친이 강조했던 경영철학 중에는 사람들을 충분히 공감시킬 수 있는 말도 꽤 많은데 말입니다. 아무리 냉철하게 생각하려 해도 생각이 짧아서인지 이 회장이 그렇게 말한 배경을 도저히 짚어낼 수 없습니다.

('정직'과 '거짓말 없는 세상'을 바라는 말이 그의 입에서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지라, 다소 끔찍한 생각이지만 이런 상상도 해봤습니다. "솔직히 너희들 돈이 필요하지 않느냐? 배고픈 인간들에게 사상이니 철학, 도덕, 대의명분이 무슨 소용이란 말이더냐. 돈이 필요하다고 정직하게 얘기해라. 배고프니 먹여 살려달라고 애원하라. 제발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하지 말고……" 설마 이런 생각으로 한국인들에게 '정직'과 '거짓말 없는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던진 건 아니겠지요? 아니어야 합니다. 그럼요, 분명히 그런 뜻이 아닐 겁니다)

(사진설명 3 : 호암 이병철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삼성 이건희 회장이 위대한 리더답게 '결자해지-結者解之'의 표본이 됐으면 한다. 본인이 지금까지 한국사회에 만들어 놓은 갖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일을 곧바로 시작한다면 그것이 곧 창업자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요, 선친의 큰 뜻을 받드는 일이 될 것이다)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심리학자들은 사람은 하루 종일 거짓말을 하면서 산다고 합니다. 자기자신을 속이는 일부터 가까이는 가족, 부모형제들까지 모든 사람을 속인다고 합니다. 글 쓰는 이도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 회장이 던진 "정직하고 거짓말 없는 세상"이라는 메시지에 대해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신'이 아닌 이상 그 말에 대해 비판할 자격을 갖춘 완벽한 인격체는 아마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좋습니다. 우리가 보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며 생산적인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대의명분에 입각해 일단 이 회장의 발언을 '진정(眞正)'이 담긴 메시지로 받아들여 봅시다. '돈 권력'이 아닌, 개과천선(改過遷善)한 '참다운 인간'의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직(正直)'으로 그 메시지를 던졌다고 인정합시다.

자, 그렇다면 선행돼야 할 게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 본인부터 스스로 정직하고 거짓이 없어야겠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본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신(家臣)'들 중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을 일삼는 사람은 없는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인들이 이 회장의 메시지를 듣고 '허탈해 하거나 비웃지 않고'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 다음엔 이 회장 본인이 정직하지 못함으로써 한국사회에 끼친 악영향이 적지 않았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본인 때문에 한국전체가 혼란스러운 적이 많았고 국가를 지탱하고 있는 틀(입법, 사법, 행정, 언론)마저 흔들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에 빠져야 했고 각 분야, 각 계층간 첨예한 갈등 때문에 한국사회는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기준이나 진리마저 의심하게 됐고 부모들은 자식들을 가르칠 정당성(Justification)을 상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 본인과 가족의 소유문제를 '정직하지 않게' 풀어가려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고생시켰는지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 회장과 그 가족들의 사사로운 이득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임직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중에는 '밥줄'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이 회장이나 가족들이 마땅히 가야 할 검찰이나 법정에 불려가 수치를 당하고 종국에는 전과자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또 수많은 임직원들을 정직하지 못한 일에 끌어들였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 더 덧붙일 게 있습니다. 이 회장 측근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도 정직하지 못하고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면 대주주로서 어떤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까? 만약 원한다면 정직하지 못한 사례와 거짓말한 증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 수준은 돈을 좀 더 투자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더 깐다고 해서 선진국으로 도약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국민소득이 몇 푼 더 늘어난다고 우리가 선진국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한국의 성장이 정체된 이유 중 하나는 이 회장 같은 리더들의 '정신적 수준', 즉 정직하지 못한 태도 때문이며 대의(大義)와 명분(名分)을 국민들에 앞서 솔선수범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회장의 이번 발언은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던져졌다고 생각하며 이 회장부터 먼저 본인이 던진 메시지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과 가족, 측근들이 솔선수범하면 한국사회와 국민들의 수준은 분명히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사진설명 4, 5 : 지난 1월 Las Vegas CES전시장을 방문한 이건희 회장. 당시 이 회장은 "딸들의 손을 잡았다"라고 말했는데 '잡혔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딸 둘의 손을 잡은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잡혔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얘기다. 딸들이 아버지 이 회장의 '노구-老軀'를 부축한 것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 인생무상, 아무리 강한 '돈 권력'도 세월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모양이다)

(영상설명 :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이 회장과 일행. 그를 수행하는 비서의 움직임에서 이건희 회장의 몸 상태가 어떤지 짐작할 수 있다)

이제 한국인들과 이건희 회장이 서로 베풀 때가 됐다


이 회장은 가진 게 참 많은 사람입니다. 그의 인생여정 전체를 보면 받은 '복(福)'이 적지 않습니다. 그는 '장자(長子)'가 아니었지만 '후계자'가 됐고 후계자가 된 뒤 세상의 모든 환경은 그가 하고자 하는 일에 '놀랍도록' 최적화 돼 그를 세계적인 기업가의 자리에 등극시켰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인생그래프는 오로지 '상승곡선(上昇曲線)'만 그려왔으며 정말이지 천운(天運)이 따른 사람이 확실합니다.

내년이면 이 회장은 한국나이로 '일흔(70)'이 됩니다. 본인도 인생을 살만큼 살았고 세상만사 별의 별일을 다 겪었을 터이니 스스로 깨우친 것도 많을 것이고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을 방문했을 때나 이번 호암선생탄생 100주년 행사 때 이 회장의 모습을 보니 '인생무상(人生無常)'이 절로 느껴집니다. 한국 최고의 '돈 권력자'인 그도 이제는 자신의 몸을 남에게 의지해야 할 정도가 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친탄생 100주년 관련 영상을 보니 말도 더 어눌해진 것 같았습니다. 아마 본인도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많이 답답해할 것입니다.

그래서 얘긴데 이제는 조국(祖國)과 한국인들을 위해 뭔가 베풀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회장이 베풀어야 할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체험했던 역사(役事=天運)와 경영노하우를 후대들에게 물려주는 작업일 것입니다. 호암 이병철 선생도 평소 강조했지만 '청기와 장수(본인의 이익만 챙기다 정작 노하우 전수를 하지 못한)'의 일화를 잘 되새겨 부디 이 회장이 민족사에 기록되는 위대한 기업가가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소유한 돈과 주식은 자식들에게 다 물려주더라도 '비자금' 정도는 양성화해서 뜻있는 사업에 투자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선사업을 하라거나 무조건 돈을 내놓으라는 게 아니라 이 회장의 탁월한 사업감각을 살려 삼성의 천재와 인재들을 포함해 한국의 유능한 젊은 기업가들을 발굴해 투자해주고 그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한국에 또 다른 삼성, 새로운 삼성을 만드는 사업을 시도해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보유 비자금, 약 40억 달러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투자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쌍수를 들고 반길 것입니다. 투자재단을 만들고 거기에 창업전문가와 삼성을 위해 몸바쳐 일했던 유능한 퇴직 임직원들을 선발해 놓으면 빠른 시간 내에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 회장이 그런 사업을 추진한다면, 역사는 이 회장을 '돈'만 가진 자가 아니라 애국(愛國)과 후대양성(後代養成)의 '대의명분(大義名分)'을 가진 기업가로 재평가하게 될 것입니다.

이 회장이 과오를 인정하고 조국을 위해 역사적인 사업을 펼친다면 한국인들도 그에게 베풀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용서(容恕)'와 '자비(慈悲)'입니다.

불가(佛家)에서는 남에게 무엇을 베푸는 것을 '보시(布施)'라 합니다. 그런데 가지지 못한 사람들도 보시할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있는데 이를 '무재칠시(無財七施 : 재산이 없어도 7가지는 남에게 베풀 수 있다는 말)'라고 말합니다.

가진 게 없는 한국의 '중생(衆生)'들은 이건희 회장에게 '무재칠시' 중 자비롭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심시(心施)'라도 베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회장 때문에 갖가지 상처를 입은 모든 사람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무 대가 없이 그를 용서했으면 좋겠습니다.

호암 이병철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이건희 회장이 제 2의 인생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사람됨됨이나 가진 돈의 규모에 걸 맞는, 큰 결단을 내리길 기대해 봅니다.

Written by : Ideak. Kim
Editor & Publisher
AVING News Corp. USA

<p>(글쓴이 facebook account : 한글 - 김기대 / English - IDEA KIDAI KI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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