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의 IP 쉽게 알기] 역경을 딛고 발명을 사업화 하기

김현승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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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차 산업혁명이 이슈화되고 정부의 정책이 변화되면서 수많은 스타트업이 세상에 나오고 사라지고 있다. 필자는 관련 업무를 하다 보면 특허를 가진 분들이 특허를 사업화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간혹 특허를 사업화하기 위해 투자처를 소개해 달라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

최근 스타트업 사이에서는 좋은 제품과 기술을 통해 사업화하는 사례가 참 많이 등장하고 있다. 

[ 역발상의 힘 '미로' 가습기, 화재를 딛고.. ]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가습기 회사인 '미로'의 서동진 대표는 2019년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2014년 소비자들이 살균제 공포에 가습기 자체를 외면하던 시기, '완벽 세척 가능한 가습기'로 슬로건을 걸고 홈쇼핑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해 왔다. 기존 고정형 가습기는 세척이 어려워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환경호르몬을 발생하는 문제가 많았는데, 역발상 부유식 가습기를 탄생시켰다. 이는 가습기 관련 특허뿐 아니라 디자인권으로 보호받아 미로만의 독보적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미로 역시 역경이 있다. 창업 2년 차인 2016년 화재로 인하여 큰 타격을 입어 존립의 위기를 맞았었고 그로 인해 약 15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화재 시 원자재 및 완제품 전체 생산에 필요한 장비 등이 모두 연소되어 생산량을 복구하기 위하여 약 3개월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다. 이를 교훈 삼아 생산라인을 해외에 신규로 증축하고 생산 기지를 이원화시켰으며, 제품 원가를 낮추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회생 노력으로 제품의 가격경쟁력 향상과 기술력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화재 시 소진된 비용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기존에 특허와 기술력을 담보로 한 투자와 금융이 기반이 되었다. 추후 미로는 본인의 연구개발뿐 아니라 외부의 기술을 받아들이는 오픈 이노베이션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격적인 기술 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 산업재산권은 재산이 된다 ]

현재 정부는 우수한 특허는 재산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 금융은 정부가 지식재산을 가치로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추후 특허를 담보로 한 대출로 여러분의 시련을 넘을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다.

그동안 은행은 특허를 재산으로 보기 어려워했다. 실제 현금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사회에서는 특허를 통한 소송과 독점적 위치 활용 등으로 기업에게 특허는 재산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은행에게 안정적 IP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20년부터 IP 담보대출 회수지원기구를 운영 준비하고 있다. 이는 은행의 IP 담보 대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서 향후 지식재산 금융은 다시 한번 호황을 이룰 것이라 예상된다.

이제 특허는 재산이다. 그동안 부동산만이 투자와 금융을 위한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특허도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기억하자. "특허도 재산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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