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헝 수교 30주년 기념, 대한민국 서울에 '헝가리 문화원' 최초 설립

이은실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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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헝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헝가리 문화원이 대한민국 서울에 최초로 설립된다. 1989년 구동구권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지난 30년간 꾸준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며 우호관계를 발전시켰다. 2012년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국문화원이 설립되어 유럽에 한류를 알리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다년간의 준비과정 후 헝가리 정부는 마침내 대한민국 서울 중심부에 헝가리 문화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12월 12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문화원의 정식 업무가 시작되며 한국인들에게 헝가리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다. 문화원은 공연, 전시, 관광홍보, 스포츠, 교육 등을 통해 헝가리의 다양한 문화를 한국에 알릴 예정이며 여러 체험 프로그램 및 강연, 어린이 프로그램, 영화 상영 등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일 예정이다.

문화원이 주관하는 첫번째 행사로 헝가리 전통과 현재를 아우르는 공예 전시가 있을 계획이다. 헝가리 예술원을 대신하여 '이어주는 손(Hands that bond)'이라는 전시명으로 진행되며 문화원 개원식 당일, 12월 12일에 시작해 1월 15일에 종료된다. 뒤이어12월 14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헝가리 영화의 날'이다. 헐리우드 영화산업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헝가리 영화계의 발전을 이번 행사로 확인할 수 있다.

정식 개원식이 12월 12일 오후 1시 명동 유네스코 빌딩(서울시 중구 명동길 26)에서 열릴 예정이다. 리본 커팅과 함께 문화원 개원을 위해 공식 방한한 씨야르토 피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의 축사가 준비돼 있다. 축사에 이어 헝가리 전통 춤 공연과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코리아(Korea)' 라는 주제곡을 불렀었던 헝가리 댄스 그룹 뉴턴 패밀리의 에바 체프레기가 공연을 진행한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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