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된 옴니아도 아이폰엔 못 당해

정지훈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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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아이폰을 겨냥했던 삼성 'T옴니아2'가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6.5로 업그레이드 후 소비자 만족도가 어느 정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설명 1: 삼성 스마트폰 'T옴니아2')

스마트폰 동호회 '투데이스피피시'에서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T옴니아2를 윈도우 모바일 6.5로 업그레이드한 사용자 14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선점 및 만족도 조사 결과, 76%의 사용자가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전 윈도우 모바일 6.0보다 향상된 반응속도와 터치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 정도로 현 시점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폰'을 잡을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바라보기는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업그레이드 후 속도가 개선됐지만 아이폰에 비해 여전히 느리고, 정전식이 아닌 감압식 터치 방식을 채택한 하드웨어 문제로 아이폰을 뛰어넘는 터치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게 사용자들의 일관된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 출시된 '갤럭시폰'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사진설명 2: '하이키스닷컴' 블로그가 비교한 '옴니아2'와 '갤럭시A')

'하이키스닷컴(www.hikiss.com)' 블로거를 운영하는 '성운군(필명)'은 '쇼옴니아2(윈도우 모바일6.0)' 구매자로, "터치감과 화면 반응이 빠른 갤럭시폰을 구매할 껄"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OS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구형 아이폰 모델 구매자도 최신버전의 아이폰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모바일 6.5의 차기버전인 모바일용 OS '윈도우7'을 내놓을 계획이나, 애플과 달리 기존 윈도우 모바일 6.5 사용자에 대한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T옴니아 사용자들의 원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를 통한 쇼옴니아2도 SK, LGT 모델과 달리 지금까지도 윈도우 모바일 6.5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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