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태성기전, 첨단기술의 결집'안전단자대' 개발

이은실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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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콘트롤박스(기성함)에서 출발, 48년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기전문기업 (주)태성기전(대표 오옥란)이다. 첨단기술이 결집된 안전단자를 개발하며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 세상을 약속하는 (주)태성기전을 만나 보았다.

전기 사고율 제로, 다양한 분전반에 사용가능한 호환성
"전시회에 참여할 때마다 고객의 의견을 모니터링 한다. 기존 제품과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전시회를 마치면 항상 신제품이 나온다"

오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현장의 흐름을 읽고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주)태성기전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공사하는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는 외부 인입선 안전단자대다.(제품명 안전단자대) "한전에서 최초로 전기가 유입되어 메인 동선케이블을 차단기에 물렸을 때 전선 두께가 있다 보니 휘어지지가 않는다. 휘어지지 않도록 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각 상별로 쇼트(short-circuit) 화가 나지 않는 차벽을 두어 기능성을 강화했다. 전선스퀘어가 굵을수록 작업 난이도가 힘들었는데 저희 제품개발로 작업이 용이하고 더욱 안전한 설치가 가능하다"

전기 사고율을 제로화한 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안전단자대를 주목한 한전 관계자들은 "전기사고의 60% 이상이 케이블 작업에서 발생하는데 안전단자대 제품을 적용하면 전기사고율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을 현장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아쉬워 했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누군가가 나서서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공사하는 분들의 고충을 헤아려 주는 사람은 없다. 돈만 좇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기 때문에 이런 개발을 시도할 수 있었다"

오 대표는 안전한 전기 제품 개발에 대한 신념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태성기전이 개발한 신제품 안전단자대는 꼭 미러바분전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타제품 분전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저희 분전반이 아니더라도 기존 분전반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호환성을 염두에 둔 제품이다"오 대표는 많은 분들이 이점을 잘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가내수공업으로 출발, 전기 업계의 강자로 우뚝 선 성공신화
48년의 역사를 지닌 (주)태성기전은 전기콘트롤박스 판금 전문회사로 태동했다. 오 대표가 세운상가에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판금을 시작한 것이 그 출발점이다.

"분전반 자체는 특수한 상황이 존재한다. 차단기업체, 분전반 제작업체, 분전반을 담는 전기콘트롤박스 업체가 분업화 되어 있다 보니 납기일을 맞추기가 힘들다"

(주)태성기전은 이러한 현실의 난제를 신제품 개발로 한번에 해결했다.

"5년 전에 콘트롤박스 안에 담을 수 있는 미러바분전반을 개발해서 어떤 어려운 제품이라도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발송이 가능하도록 주문생산을 체계화했다"

2012년 (주)태성기전이 개발한 미러바분전반은 두 가지의 모듈베이스로 모든 차단기와 완벽한 조립과 더불어 차단기만 준비되면 바로 조립할 수 있도록 키트화 되어 있는 제품으로 뜨거운 반향을 가져 왔다. 기존 분전반방식 대비 조립비용이 40% 절감되며, 조립시간 역시 50% 절감된다. 미러바분전반은 모선과 분기부스바의 점접촉 방식이 아닌 직접 밀착시키는 면접촉 방식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과물로 밀폐형이 아닌 개방형을 실현해 점검 및 교체가 용이하며, 분전반 내부의 구조를 투명하게 볼 수 있어 이상 유무 확인도 바로 가능하다. "전기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케이스화 되어 있는 제품은 분리가 어렵고 이물질이나 곤충 삽입 여부의 확인이 어렵다. 미러바분전반은 내부를 투명하게 볼 수 있으며 작업 시간도 1/2로 단축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레일식 전원분배장치로 특허를 받은 미러바분전반은 인건비 면에서도 50% 절감효과를 안겨주었다. "미러바라는 이름은 내부가 거울처럼 투명하고 체결방식이 밀어서 잠기는 방식이다보니 합성어로 미러바라는 이름을 지었다" 미러바분전반의 인기는 뜨거웠다. 2016년도 부산 벡스코 전시회에서 인도네시아, 미얀마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3월에 참여한 광주전시회에서는 국내 분전반 시장 최초로 현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주)태성기전은 5년 전, 회사의 숙원사업이던 신사옥 설립을 완공했다. 2천 평 규모의 건물에 공장, 사무실, 출고장까지 갖춰 일원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관련 업계 최초로 초정밀레이저 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추었다. 초정밀레이저는 바이스토로닉이라는 스위스 회사의 제품으로 국내에는 몇 대 없는 것이다. 7억 정도 되는 기계의 도입으로 생산성을 4배 이상 높였다. "분전반은 기성화 되기 어렵다. 현장에 따른 설계가 매번 바뀌기 때문에 납기일을 맞춰주지 못하면 힘들다. 그만큼 분전반 시장에서 납기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생산성을 4배나 높여주는 장비도입은 (주)태성기전에겐 선택이 아닌 필수였던 것이다. 전국에 280여 개의 미러바분전반 대리점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도 장치도입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미러바분전반은 초고속 레이저 장비 도입으로 더욱 빠르고 정밀한 주문제작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우수중소기업제품 홍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
"전기는 습기와 상극이다. 미러바분전반 및 안전단자대는 습기에 강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군 부대, 섬이나 해안지역에도 적합하다"

올해도 국내 5회, 해외 4회 전시회 참여 일정을 계획하는 등 (주)태성기전은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전시회는 직원이 참여하지 않고 기술개발을 담당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 2016년도 전시회 현장에서는 기술연구를 총괄하는 장영수 전무의 신속한 대응으로 SK텔레콤과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도 올렸다.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길 바란다. 연간 전시회 비용으로 수 억 원을 지불하며 홍보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으로서 한계에 직면해 있다"

오 대표는 우수중소기업제품 홍보에 대한 별도의 홍보 공간 마련 등 정책적 지원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생산직 근로자 수급 부분에 어려움이 많다.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피부로 와 닿는다. 외국인 근로자와는 소통 문제도 있고 교육을 해줘야 하는데 외국인 근로자들과 국내 노동인력에 대해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오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도 내외국인 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술인력, 맨 파워를 입증하다!
(주)태성기전은 분전반 산업의 후발주자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초 작업도 소홀함이 없다. "각종 인증, 조달 등록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서 대기업 인재들을 영입했다. 지금 우수조달제품 인증을 준비 중이다"

(주)태성기전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기술개발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다. " 저희 회사는 생산인원보다 기술개발인원이 더 많다. 전체 인원의 45%가 기술연구 개발 직원이다.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주)태성기전이 보유한 기술 인력들의 맨 파워는 개발하는 신제품들마다 시장에서 성공을 안겨주었다. "기술 인력이 많다보니 시제품 양산 전에 가조립을 하는 3D 솔루션을 해 볼 수 있는 역량이 있다. 실제 제품이 나오기 전 소비자 모니터링을 통해 반응이 좋은 제품을 양산하기 때문에 실패가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창원에 있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남과학기술고등학교와 산학연 협약을 맺고 자문을 구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연구로 전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청사진
콘트롤박스 판금에서 출발한 (주)태성기전은 회사명보다 미러바분전반 브랜드가 더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분전반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매출 역전의 주역인 분전반에 힘입어 지난 해 회사 설립 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고 있는(주)태성기전은 전남과학기술고 학생 6명의 채용을 진행하는 등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 복지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다방면으로 판로 확장을 하고 싶지만 그에 따른 설비투자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을 탄탄히 다져 놓은 후에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3개국 외에도 더 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도 시사했다.

"매년 3월 sweet광주 전시회를 시작으로 참여할 때마다 고객의 의견을 모니터링 한다. 기존 제품과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전시회를 마치면 항상 신제품이 나온다"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을 총괄 하고 있는 장영수전무는 전시회를 통해 현장의 흐름을 읽고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주)태성기전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오직 안전한 분전반을 만들겠다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정진해온 기업 (주)태성기전, 기술연구의 혁신을 멈추지 않는 (주)태성기전의 든든한 행보가 대한민국 전기문화의 신 지평을 열 것이다.

한편,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2021이 내년 3월 개최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온 전시회로, 지난 2008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전시인증기구 UIF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전시회로서 국내 업체들의 세계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유일, 산업통장사원부 유망전시회에 10년간 선정었으며, KOTRA와 공동 주관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다음과 같다. △태양열·광△풍력 △이차 전지 △송배전 △에너지효율 △스마트그리드 △바이오에너지 △수소 △해양 및 소수력 △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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