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똑똑한 두뇌, 대용량 배터리 좋은 건 다 갖춘 로봇청소기 '디봇 오즈모 950'

최상운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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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 사진 제공 - 안다미로스튜디오)

최근 중국 로봇청소기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중국산 로봇청소기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삼성, LG의 거대한 벽에 막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무엇보다 국내 소비자들은 최신 가전기기인 로봇청소기를 중국에서 만들었다는 것만으로 불신했다. 당시 중국 브랜드들은 100만 원 이상에 판매했던 대기업 로봇청소기보다 몸값을 낮추며 시장에 진출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중국 브랜드가 앞세운 로봇청소기는 CES, IFA 등 글로벌 전시회에 등장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특히 샤오미 브랜드는 뛰어난 품질과 착한 가격을 앞세워 신뢰도를 높여나갔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샤오미 산하인 미지아(Mijia)의 회원 기업인 로보락 브랜드의 이미지도 동반 상승하며 국내 시장에 좀 더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었다.

이번 리뷰에 선보인 에코백스社 역시 중국 브랜드로 오랜 역사와 기술까지 겸비한 기업 중 하나이다.

(사진설명 :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 사진 제공 - 안다미로스튜디오)

에코백스는 1988년에 창립했으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한길만을 걸어왔다. 특히 유리창을 닦는 로봇청소기 외에도 세계 최초로 자율 주행 제품까지 개발하며 그 성능과 기술을 인정받아왔다. 덕분에 현재는 전 세계 48개국 이상에 매장을 확보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3월 국내 시장에 진출한 에코백스 브랜드는 2020년 4월 국내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제조사인 '파인디지털'과 총판 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올해 1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한 '디봇 오즈모 950' 모델은 지난 독일 IFA 2019 전시회에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출시 시기가 좀 지나긴 했지만, 최근 출시한 경쟁 모델의 로봇청소기와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성능을 갖췄다.

최근 건조기, 식기세척기와 함께 '이모님(가사도우미를 흔히 이모님이라고 칭함)' 대열에 합류한 로봇청소기를 구입한다면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할까?

(사진설명 :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 사진 제공 - 안다미로스튜디오)

먼저 무선으로 청소를 해야 하므로 '배터리'의 성능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아무리 청소 능력이 좋다고 한들,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는 체력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테니 말이다.

두 번째로 '흡입력'을 살펴봐야 한다. 청소하는 모습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바닥에 있는 먼지를 살포시 놓아둔다면 청소기라는 이름이 무색할 테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로봇청소기에 부착된 '센서'를 살펴봐야 한다. 앞서 거론했던 체력과 흡입력을 모두 갖췄다고 하더라도, 멍하니 구석에서만 온종일 청소를 하고 있다면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950' 모델은 로봇청소기의 중요 3대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대용량 '5,200mA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체력과 안전성 모두를 만족시켜준다. 최근 출시한 로보락 S6 MAX V 와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어 가성비 측면에서는 더 앞선 성능을 보여준다. 또, 200분 동안 청소가 가능해 큰 평수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배터리 부족 시 스스로 충전 후(50% 이상 충전 시) 다시 청소하는 스마트한 성능까지 갖고 있다.

최대 1,500Pa의 흡입력을 가진 디봇 오즈므 950 모델은 4단계(정숙/보통/MAX/MAX+)로 흡입 조절이 가능해 환경에 맞춘 효율적인 청소를 할 수 있다.

(사진설명 :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 LSD 및 전원버튼, 사진 제공 - 안다미로스튜디오)

'LDS', 즉 레이저 거리 측정 센서는 로봇청소기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로봇청소기는 한정된 시간에 청소 공간을 빠르게 스캔, 그리고 최적의 경로를 찾아 로봇청소기의 동선을 최소한으로 만들어줘야 한다. 그래야만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디봇 오즈모 950 모델은 '스마트 Navi 3.0' 기술을 적용, 초당 1,800지점을 스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경로를 로봇청소기에 제공한다. 또 Quad Core 프로세서와 총 37세트의 센서는 집안의 공간 구조와 장애물을 빠르게 식별해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해준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가 경쟁 모델보다 우위에 있는 점은 '듀얼 사이드 브러시'의 존재다. 로보락 제품의 경우 싱글 사이드 브러시만으로 청소를 하기 때문에 바닥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좀 더 많은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는 배터리의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디봇 오즈모 950 모델은 2개의 사이드 브러시를 통해 한 번의 이동만으로 충분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즉, 불필요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설명 : 에코백스 앱 작동 모습)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의 모든 기능은 '스마트폰 앱(에코백스 앱)'으로도 설정이 가능하다. 청소의 시작과 종료는 물론, 물걸레 청소 및 파손 위험이 있는 지역은 미리 금지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어 안심하고 청소를 맡길 수 있다.

늦은 저녁 로봇청소기를 작동해야 하는 상황에 마주한다며 소음 문제가 가장 마음에 걸릴 것이다. 하지만 디봇 오즈모 950의 '정숙 모드' 작동 시 소음은 45dB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조용한 라디오 음악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층간 소음은 물론, 숙면을 취하는 데 있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는 물걸레 청소도 가능하다. 하지만 물탱크 용량이 240mL로 경쟁 모델인 로보락 S5 MAX(290mL)보다 살짝 작은 점이 아쉽지만, 112㎡(34평)를 청소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또, 카펫과 마주하는 순간 바로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값비싼 카펫에 물을 뿌릴 염려도 없다.

이 밖에도 디봇 오즈모 950은 카펫 감지 센서, 충돌 방지 센서, 추락 방지 센서(8cm 이상 높이 감지), 3중 필터 적용, 다층 지원, 최대 20mm 등판능력(물걸레 미장착 시), 9.3cm 초슬림 본체로 구석 청소 가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에 위생까지 챙겨주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설명 :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 작동 후 먼지통 모습)

10일 동안 디봇 오즈모 950 로봇청소기와 함께 보낸 시간은 매우 즐거웠다. 퇴근 후 바닥의 상태와 먼지 통에 가득한 이물질을 볼 때면 무한한 신뢰를 하게 해줬다. 무엇보다 기존에 사용했던 로보락 S5 MAX 제품과 비교 시 청소 결과는 더 앞선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듀얼 사이드 브러시'의 유무는 불필요한 동선과 청소 결과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디봇 오즈모 950 모델의 공식 판매가격은 54만 9천 원이지만 쿠폰 신공을 발휘하면 30만 원대 후반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경쟁 모델인 로보락 제품보다는 10만 원 이상이 더 저렴하지만, 성능적인 부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만약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디봇 오즈모 950' 모델은 차선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사진 제공 및 장소협찬 - 안다미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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