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의 기업성장전략 A부터Z] 여덟 번째 - 자금조달 전략 총론

이은실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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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기업을 영위하는한 자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중소기업대표는 자금조달의 고민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지만, 기업을 운영하는 동안 마치 숙명과 같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면 자금조달에는 정도가 있을까? 지난번 정책자금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정책자금중 보조금과 출연자금은 기업에 부담이 없기에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부채(보증)와 투자자금인데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다음의 경우를 살펴보자.

1) 법인 설립후 법인 이익영여금 및 대출을 통해 설비 투자 가능 기업
2) 법인 설립후 상당기간 기술투자등 다양한 자금이 소요되는 기업
3) 법인 설립후 자체 이익잉여금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한 기업
4) 법인 설립후 상당기간 지속 적자가 발생하지만, 기술개발 성공시 대박인 기업

위의 네가지 형태의 기업의 자금조달 전략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전략을 수립해야만 한다. 우선 첫 번째 기업의 경우 투자보다는 대출(보증)을 통해 자금조달이 가능한 기업이다. 따라서 성장단계별 부채(보증)전략을 세밀히 세운다면 충분히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두 번째 기업의 경우는 상당기간 자금투자가 필요하므로 설립초기 스타트업 보증을 통해 일정자금을 확보한 후 단계별 투자전략을 통해 자금조달을 해야한다. 하지만, 향후 엑시트(IPO, M&A)시나리오가 불투명하거나 성장전략이 미흡하다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세 번째 기업은 법인설립후 바로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의 비즈니스 이므로 자금조달에 대한 고민이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모델이다. 중소기업 대표들이 희망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이는 흔한 모델은 아니다. 네 번째 기업의 경우는 도전적인 목표의 기술개발 기업이다. 따라서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자금 소요 내역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의 확장성 확보가 필요하다. 네 번째 기업은 단계별 세부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시드(seed)투자단계 - 프리시리즈(pre-series)단계 - 시리즈(series)단계(시리즈A, B, C등) - 프리IPO(pre-IPO)단계 - IPO단계로 이어지는 사다리를 올라타야 한다.

<성장단계별 자금조달 전략_출처 : 기사부일체>

자금조달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의 단계를 준비단계 - 창업단계 - 성장/확장단계 - 성숙단계로 구분하여 자금조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준비단계는 창업전 아이템 구상단계로 이때는 창업가의 개인자산과 소위3F(Fool, Family, Friend)자금을 활용한다. 그리고 엔젤투자자와 정책자금을 활용한다. 법인 설립후 창업단계에서는 법인이 설립되었으므로 정책자금인 보증기관과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초기 단계의 벤처캐피탈자금과 정책자금의 투자자금(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성장/확장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자금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 즉, 은행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단계이다. 또한 VC를 통한 투자유치도 가능한다. 그리고 매출액 100억 이상이면 P-CBO(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말함)를 통한 자금조달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성숙단계의 자금조달 전략이다. 성숙단계의 기업은 흔지 않게 상장기업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성숙단계에서는 일반 자금조달 시장인 주식시장, 일반은행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아래 창업자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예비자금을 이해하고 창업자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면 저금조달 전략을 수립해야 함을 이해하자.

<출처 : 신용보증기금>


참고 : 박수기 칼럼니스트
박수기 칼럼니스트는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과 KT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특허거래전문관으로 기술기반 기업성장전략을 10여년간 경험을 쌓아 왔다. 한국발명진흥회에서의 10여년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여 기술기반 성장전략컨설팅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호흡을 같이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융합기반정보통신기술》, 《창업과 지식재산》, 《기(企業)사부일체》 등을 출간하였고, 현재 (주)기술전략센터에서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이메일 midas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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