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의 기업성장전략 A부터Z] 열다섯 번째 - 자금조달전략 - 투자유치전략(1)

이은실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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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유치, 출처: https://www.slideshare.net

투자유치를 진행함에 있어 자금조달비용이라는 용어를 이해해야한다.

우선 자금조달에는 투자와 융자가 있다.

융자의 경우 자금조달비용(기대수익율)은 은행의 이자율을 자금조달 비용으로 생각하면 된다. 사실상 자금조달 비용이 가장 저렴한 방식이므로 투자에 앞서 보증등 가능한 융자방식을 충분히 검토한 후 활용해야 한다. 단, 스타트업이 융자할 수 있는 수준의 금액은 소액이므로 융자와 더불어 다른 방식의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두 번째 매자닌 투자방식이다. 매자닌 투자방식이란 회사채와 주식의 형태가 결합된 투자방식을 의미한다. 즉, RCPS, CB, BW등의 투자형태를 의미한다. 비상장기업의 경우 투자가가 생각하는 투자수익율은 9% ~ 15%수준이므로 이에 맞는 투자전략을 수립하면 된다.세 번째가 회사채 투자방식이다. 회사채 투자유치는 사실상 비상장기업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정책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중소벤처진흥공단의 P-CBO를 활용한 전략이 유효하다. 단, P-CBO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일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므로 성장한 이후에 검토가능한 시나리오이다.

마지막으로 순수 보통주 투자이다. 보통주 투자의 경우 통상적인 기대수익율은 15%이상이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기대수익율은 상장사 투자시 기대수익율이다. 비상장사 투자시 기대수익율은 15%이상을 기대하는 경우도 흔하다. 다만, 비상장기업인 경우 IPO 또는 M&A전략등을 통한 시나리오 설정이 필요하다. 비상장사의 입장에서 보통주 투자유치는 별도의 이자가 발생하지 않고 장기간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주 투자유치의 기회가 생기면 투자유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다만, 비상장사의 보통주 투자는 연단위 수익률 보다는 EXIT(M&A, IPO)등의 시나리오가 훨씬 중요하다. 따라서 시나리오 달성의 구체성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금조달방식의 특징, 출처: 신한은행

투자계약시 투자의 다양한 형태가 존재가 존재한다. 최근 투자계약은 RCPS(우선상환전환주)형태가 가장 흔하다. 하지만, 다양한 옵션투자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형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첫 번째로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이다. 전환사채는 조건에 따라서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채권을 말한다. 주식으로 전환되기 전에는 사채로서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의 투자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게 될 경우에는 최초 전환사채 발행시 투자계약서를 통해서 결정하는데 채권금액과 주식을 얼마의 비율로 교환할 것인가에 대한 전환 가격을 정하여 명시하게 된다. 전환사채의 주식으로의 전환은 통상 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후부터 가능하고, 투자자가 이와같은 형태로 투자를 하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식시장이 안좋을때는 채권으로서 이자를 받아서 이익을 취할 수 있고, 주식시장이 좋을때는 주식으로 전환해서 시세차익을 누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환사채의 경우에는 투자 계약시 일정기간 후 투자자가 일정 가격에 팔 수 있는 풋옵션(put option)과 발행회사가 전환사채를 되 살 수 있는 콜옵션(call option)이 붙기도한다. 기업입장에서 콜옵션과 풋옵션계약에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미래 시점에서의 매출목표등을 부과하면서 콜옵션과 풋옵션을 설정하기 때문이다.

옵션투자방식, 출처: 무한지식공작소

두 번째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란 채권자에게 채권 발행 이후에 채무를 진 회사가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미리 약정된 가격에 따라 일정한 수의 신주 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채권이다. BW의 경우 투자자가 보통 사채와 마찬가지로 일정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에 일시 상환을 받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자기에게 부여된 신주 인수권을 갖고 주식의 시장 가격이 BW 발행 가격보다 높을 경우 회사 측에 신주 발행권을 청구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상환전환우선주(RCPS:Reed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이다. 최근 투자는 대부분 이방식을 통해서 투자한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흔한 방식이다. 상환전환우선주에는 일정 기간 동안에는 우선주로서 작용을 하다가 기간 만료시 혹은 M&A나 IPO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투자계약서가 작성되는 경우가 많고, 우선주 1개가 보통주 1개의 의결권을 갖는다고 명시를 하면서 우선주에 적용되지 않는 의결권 역시도 함께 갖는 형태로 계약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업대표는 투자유치시 상환전환우선주 방식으로 받을 경우 투자계약서에 적혀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하며 실적이 좋아 기업대표가 투자자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 기업대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독소조항을 빼는 것이 좋다. 상환전환우선주는 회계처리방식에 따라 부채이기도 하고, 자본이기도 하다. 즉, K-GAPP회계처리기업인 경우(대부분 초기 스타트업기업) RCPS로 투자를 받으면 자본으로 처리된다. 하지만, K-IFRS회계처리기업의 경우(외감등을 받는 성장기업등)에는 RCPS투자를 받으면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다양한 투자형태를 이해하는것은 투자유치시 다양한 옵션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경영자는 이해해야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위험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다.

참고 : 박수기 칼럼니스트
박수기 칼럼니스트는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과 KT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으며,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특허거래전문관으로 기술기반 기업성장전략을 10여년간 경험을 쌓아 왔다. 한국발명진흥회에서의 10여년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하여 기술기반 성장전략컨설팅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호흡을 같이하며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융합기반정보통신기술》, 《창업과 지식재산》, 《기(企業)사부일체》 등을 출간하였고, 현재 (주)기술전략센터에서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이메일 midas01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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