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3분기 실적 영업손실 3138억... 엔진 리콜 충당금에 적자전환

최상운 2020-10-27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현대자동차(주)가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0년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9만 7,842대 ▲매출액 27조 5,758억원(자동차 21조 4,865억원, 금융 및 기타 6조 893억원) ▲영업손실 3,138억원 ▲경상손실 3,623억원 ▲당기순손실 1,88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 2분기 대비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 감소했다"라며 "영업이익은 3분기 엔진 관련 충당금이 큰 규모로 반영돼 적자전환 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엔진 관련 충당금은 선제적인 고객 보호와 함께 미래에 발생 가능한 품질 비용 상승분을 고려해 최대한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 반영했다"라며 "해당 품질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차 판매 호조로 인한 믹스 개선 효과 ▲내수,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근원적인 기업 체질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투싼, GV70 등 주요 신차의 성공적인 출시와 지역별 판매 정상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0년 3분기(7~9월) 글로벌 시장에서 99만 7,84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9.6% 감소한 수치다. (※ 도매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영향 지속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따른 수요 회복과 GV80, G80,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19만 9,051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인도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지속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한 79만 8,791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7조 5,75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와 원달러 가치가 2019년 3분기 1,193원에서 2020년 3분기 1,189원으로 상승하는 등 원화 강세의 비우호적 환율 환경에도 불구하고 ▲SUV,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효과 ▲수익성 중심의 판매 확대 전략에 따른 인센티브 하락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매출 원가율은 글로벌 수요 약세 지속에 따른 공장 가동률 하락과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돼 전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낮아진 81.4%를 나타냈다.

영업부문 비용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엔진 관련 대규모 충당금 설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5조 4,391억원을 기록했다.

이 결과,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23억원이 감소해 3,13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1.1%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3,623억원, 1,888억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

한편, 3분기 누계 기준(1~9월) 경영실적은 ▲판매 260만 5,189대 ▲매출액 74조 7,543억원 ▲영업이익 1조 1,403억원으로 집계됐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자동차 기사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18일 수원 본사에서 에디슨모터스와 양사 간 성공적인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투자 협약식(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경기장(1 랩 3.045km)에서 시즌 2라운드를 개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클라인)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차량 및 제작 지원을 진행한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로나19 및 경기 불황 장기화로 인해 1t 소형 트럭과 같은 소형상용차의 중고 수요가 높아지며 평균 판매일이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인 'A/S 최고반장'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