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gyo Technovalley, Innovation Hub in Asia] '건강한 물'의 기준을 알려주는 기업 '더.웨이브.톡'

이은실 2020-10-27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 세계 최초로 '가정용 탁도계' 개발해 'CES2020 혁신상' 수상

- 가정용 수질 측정센서 '센스컵'과 미생물 진단장비 '바코미터' 출시

전 국민의 관심사였던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정수장 시설 개선과 운영관리 강화 등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만들어진 물이라 할지라도 전국에 있는 20만 ㎞의 수도관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하게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을까? 또 노후 상수도관으로 인한 수질오염은 어떻게 관리할까? 수돗물의 질을 각 가정에서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센서는 없을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기업이 바로 세계 최초로 '가정용 탁도계'인 IoT 워터 센서 '센스컵'을 개발한 ㈜더.웨이브.톡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 출자로 2016년 7월 설립된 ㈜더.웨이브.톡은 IoT 워터센서, 체외진단(IVD, In Vitro Diagnostics) 박테리아 센서를 개발하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 회사는 KAIST와 공동으로 박테리아 및 다른 미세 크기의 입자를 검출, 정량화 및 분류하는 센서를 개발했으며, 특허 받은 하드웨어 CSMS(Chaotic Scattering Material and Structure)와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센서의 핵심기술로 구성한 IoT 워터 센서 '센스컵(SensCup)'과, 신속한 미생물 진단장비 '바코미터(Bacometer)'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IoT Water Sensor SensCup)

센스컵은 10초 이내에 수질오염 지표인 탁도(Turbidity)를 측정해 물 내 이물질의 총량을 검사해 주는 IoT 워터 센서이다. 센스컵 안에 물을 채운 유리컵을 넣으면 레이저가 수질을 분석해서 부유물질의 탁도 기준을 초과하는지 알려준다. 0~4 NTU의 미세한 탁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이 센서는 법에서 정한 수질기준인 0.5 NTU를 초과하면 빨간색 신호가 뜨고, 탁도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돗물은 상수도관을 통해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다"는 더.웨이브.톡 김영덕 대표는 "WHO 수질 탁도 기준인 0.5 NTU를 초과하더라도 육안으로는 확인하기가 어렵고, 오염된 물을 가정에서 마시고 사용하는 것을 예방해주는 센서도 없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수질 검사를 할 수 있는 가정용 물 센서, 센스컵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센스컵과 함께 더.웨이브.톡에서 출시 예정인 '바코미터'는 신속하게 미생물을 검사하기 위한 전문가용 체외진단(IVD) 장비로, 기존의 UTI 테스트는 몇 시간이 소요되지만 당사 장비는 30분 이내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 "바코미터는 항생제 내성 테스트(AST) 와 같은 실험도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다"고 말하는 김영덕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바코미터의 임상시험이 끝나면 당사의 기술력이 입증됨에 따라 의료산업을 비롯한 여러 산업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일상생활에서 박테리아 및 기타 오염물을 신속하게 검출하여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스타트업 기업이 되고자 한다"는 김영덕 대표는 '센스컵'과 '바코미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로 지난해 5월 Future Food Asia 최종 결선에 진출했고, 올해 1월에는 IoT 워터 센서로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웨이브.톡의 제품은 일반 소비자와 박테리아를 신속하게 검출해야 하는 산업체(병원, 연구실 등)는 물론이고, 상수도관 시스템을 관리하는 정부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제공될 수 있다.

더.웨이브.톡은 정수기나 수도꼭지에 장착해 실시간으로 수질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센스텝' 제품도 2021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돗물의 불량사태가 일어나는 핵심적인 이유는 가정용으로 공급되는 과정을 모니터링할 데이터 센서가 없기 때문"이라는 김영덕 대표는 "수질 관리를 위한 데이터센서가 수도꼭지에 설치된다면, 클라우드로 실시간 수질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고, 공급자는 문제의 원인을 조기에 진단해서 제2의 적수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더.웨이브.톡의 IoT 워터 센서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전무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로 진출할 계획"이라는 김영덕 대표는 "미세먼지 등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지면서 각 가정에 공기청정기 1-2씩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각 가정의 수도꼭지나 정수기에 수질 센서가 장착되는 날이 올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로 개발된 이 워터 센서가 세계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판교 테크노밸리에 거점을 둔다는 것은 당사의 혁신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판교의 주변 환경과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의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말하는 김영덕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한 IT 기반의 다양한 산업이 새로운 도시 생태계를 만들고, 실리콘밸리와 같은 인프라와 주변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보면서 판교가 우리나라의 기술적 도약지가 될 것임을 기대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Bacometer for Quality Control or In vitro diagnosis)

Global News Network 'AVING'

 

모바일/컴퓨팅 기사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진행하는 '해외 네트워킹 및 판로지원 사업'에 참가한 다례는 스마트 IOT 공기 플랫폼 '아라움(ARAUM)'을 소개했다.
기술 하나만 있어도 먹고 산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은 틀린 것으로 알았다. 요새 더코드의 행보를 보면 역시 어른들의 말씀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킹스톤 테크놀로지(Kingston Technology)의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가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단 DRX와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안경업계의 내수 활성화와 매출액 증진을 위해 '브랜드 아이웨어 수주회 in 서울'을 오늘(2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2일부터 3
한국엡손(주)(이하 엡손)이 전기, 전자, 자동차 산업의 제조 공정 시스템 내에서 물류 이송 효율을 높여줄 6축 로봇 'VT6-DC'를 오는 16일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20'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