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2020 결산] 카카오페이, 결제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

이은실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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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활동 인구 4명중 3명 이용, 3,500만 사용자 확보
-코로나19 장기화로 3분기 거래액 17.9조 기록하며 폭풍 성장
-핀테크 선두주자로 사용자의 비대면 투자 습관 확대 위해 노력
-아시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AI, 머신러닝 등 기술 활용

판교에 자리한 IT·콘텐츠·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관련 업계 및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첩첩이 쌓인 악조건 속에서도 진짜 실력을 발휘하며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2020년 주요 활동을 살펴보았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결제 수요가 크게 늘면서 판교(Pangyo)에 위치한 카카오페이의 매출 역시 급성장했다. 카카오페이의 올 상반기 거래액은 29.1조 원을 달성했으며, 온라인 결제액의 경우에는 2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이상 성장했다.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전분기 대비 49% 이상 확대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카카오페이 3분기 거래액은 17.9조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카카오페이(Kakao Pay) 류영준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결제 방식의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카카오페이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생활 밀접형 가맹점과 해외까지 범용적으로 사용되며 결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영준 대표는 포스트코로나의 시대에 예상되는 핀테크 시장의 변화와 카카오페이의 역할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저금리 시대 속에 예·적금에서 투자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으며, 비대면 거래에 대한 니즈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는 국내 핀테크 시장을 연 업계 선두주자로서 사용자의 비대면 투자 습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4월 출범한 카카오의 핀테크 전문 자회사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주도해 왔다. 특히 2014년 대한민국 최초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이후 온·오프라인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기존 금융 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2018년 11월 투자서비스를 시작으로 2019년 통합조회, 신용조회, 보험, 대출비교 등 전문금융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인 카카오페이는 '누구에게나 열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또 2017년 2월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의 모회사 앤트그룹 으로부터 2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현재 국내시장에서의 성장동력 확보, 해외진출의 교두보 마련, 모바일 금융 생태계의 성장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2월, 바로투자증권 최대주주로서 계열사 편입을 완료하고 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하여 테크핀 기업 최초로 증권업에 진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바꾸는 새로운 발상으로 시작해, 다양한 혜택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계좌가 증가하고 있다.

(200만명이 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증권계좌서비스 이용 중)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 엄선한 5개 펀드 상품을 오픈하여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시작했으며, 결제 후 남은 잔돈으로 지정한 펀드에 자동투자하는 '동전 모으기',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투자하는 '알 모으기' 등 카카오페이의 결제 서비스와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 상품을 연결한 재미있는 시도로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류영준 대표는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서비스로 축적된 카카오페이의 빅데이터·AI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들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 솔루션, 자문형 자산배분 서비스 등 사용자 중심의 투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기반 혁신적 자산관리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와 함께 국내 최고 테크핀 기술력과 플랫폼 영향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손해보험사' 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디지털손해보험사를 통해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7월 인슈어테크 플랫폼 스타트업인 '인바이유' 지분을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며 보험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2019년 10월 보험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후 여행자보험, 운동보험, 휴대폰보험 등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보험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크고 작은 생활 환경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 내 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 카카오페이는 현재 구글플레이와 유튜브,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등 해외 가맹점에서도 카카오페이를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영준 대표는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하나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협력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계좌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간편 계좌연결'과 '자산관리' 연동을 시작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지난 19일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컨퍼런스를 통해 카카오페이가 만들어 온 금융 생활 변화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전하며, 카카오페이로 결제 불편함이 '0'에 수렴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끝으로 "카카오페이는 개발문화로서 공개·공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문화, 적임자주의, 자율성, 다양성을 추구하며, 그에 맞는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는 류영준 대표는 "개발자로서의 자질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동료들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려는 인성을 가진 인재들이 카카오페이의 혁신적 기업문화 DNA를 키우고 있다"며, 카카오페이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라고 덧붙였다.

(if(kakao)2020 컨퍼런스 / 마음 놓고 금융하다 : 01100193500) /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 세션)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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