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All Digital] CES 2021에서 이목을 끈 10개사 출품 페이지... 화려하고 친절한 인터페이스

김동관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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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심화된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으로 인해, 올해 CES는 사상 최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각 회사들은 전시관 부스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CES 포털 출품사 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회사 정보를 공유했다.

각 회사마다 고유의 페이지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몇몇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전시회를 위한 마이크로사이트를 제작해, 더 화려한 레이아웃과 친절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디지털 부스를 준비했다. 참신하고 흥미로운 CES 출품 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사례1: M2S (tinyurl.com/yx9aujbl)... 프레젠테이션이 없는 페이지 형

기본적인 포털 내의 디지털 부스 형태를 갖춘 M2S 부스의 첫 화면

한국 기업 M2S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가상 현실을 이용한 기술 시력 및 안구 건강 체크 플랫폼인 'VROR아이 닥터'를 선보여 올해 CES 혁신상 보건&웰빙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M2S 페이지에서는 기업 소개를 시작, 제품 사진, 회사 대표의 인사말과 시연 및 소개 영상이 있는 쇼케이스 갤러리, 미디어의 기사 작성을 위한 브로슈어나 팜플렛 등의 PDF파일들이 준비돼 있다. 회사의 여러 대표 인사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즐겨 찾기에 추가 (Add to My Show) 할 수 있는 커넥트 위드 어스도 준비돼 있다.

맨 밑부분에는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회사 웹사이트 링크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로 가는 링크들이 있는 회사 정보가 공개돼 있다. 이러한 형식을 비슷하게 따라가는 회사는, E110L 전기 모패드를 선보인 세그웨이-나인봇 (tinyurl.com/y2w3zsa7) 이나, 더 빠른 전송 속도를 갖춘 와이파이 6E 기술과 XR1000 와이파이 라우터를 선보인 넷기어 (tinyurl.com/y3xewcep) 등이 있다.

흥미롭게도, 인공지능 애완로봇 모프린을 선보여 로봇공학 부문에서 혁신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뱅가드 인더스트리즈 (tinyurl.com/yyz62wzn) 는, 쇼케이스 갤러리와 대표 인사 컨택 기능과 회사 정보만 기재돼 있다.

사례 2: 스카이디오 (tinyurl.com/yxqjsxed)... 프레젠테이션이 있는 페이지 형

­배너 사진을 첫 화면으로 장식하여 더 세련된 구성을 갖춘 스카이디오 부스

미국의 드론 제작사이자 자가비행 기술을 개발하는 본 회사는, 자사의 촬영 드론인 'X2'로 혁신상 드론 및 무인 시스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례 1의 종류와 다른 점이라면, 제품과 회사 소개 말고도, 자체적으로 대표 인사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이 회사는,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자율성이 일반적인 드론에 어떤 시험을 주는지, 자사의 신제품이 그 한계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제품 마케팅 부장이 설명을 하고, 두 번째 프레젠테이션에서 개발진들이 딥 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원활한 자율 비행을 통해 경쟁사들의 드론과 어떤 이점을 지니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 그 이점을 이용한 사용 팁들을 알려준다.

한글과컴퓨터 (tinyurl.com/y6zeeujv) 도 드론 전용도로와 통합교통서비스를 갖춘 스마트시티를 위한 솔루션과, 기관과 인프라의 스마트 보안 플랫폼 솔루션을 설명하는데 이런 형식을 적용했고, 이번 CES에 센서 조작기능과 음성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 수도꼭지 U로 혁신상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엔 (tinyurl.com/y5dlvwuw) 은, 수도 누수나 관리를 앱과 스마트 제품들을 통해 해결하는 솔루션을 이 형식의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통해 전달했다.

사례 3: 버라이즌 (tinyurl.com/y3wd6du3)... 이벤트 주최 형

버라이즌이 주최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첨단기술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의 한 장면

어떤 기업들은, 자사의 출품사 페이지를 통하여 제품과 회사를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교류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키노트나 프레스 컨퍼런스를 주최하여, 신제품을 소개하며 회사의 솔루션과 비전을 제시하거나, 관계를 맺은 기업들의 대표들과 화상 통화로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생방송 이벤트를 진행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이동통신과 광케이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라이즌은 씨스페이스 세션, 컨퍼런스 세션, 키노트 세션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당사의 대표이사가 5G 네트워크의 프레임워크와, 지구촌을 발전시키기 위한 현재의 필수 기술과 미래의 신기술에 대한 키노트를 진행했다.

(tinyurl.com/yyo3ftuu)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자택 생활의 증가 속에서,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나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새로운 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계속 연대감을 이어 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자사와 다른 관련 기업들의 인사들과 화상통화를 이용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tinyurl.com/y3ozyfta) 특히 이 컨퍼런스에서는 장애인들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세워진 비영리기업 올 어세스 라이프의 부회장이자, 뇌성마비를 지닌 브래들리 헤븐이 입을 움직여 단어들을 대화 보조 장치에 입력해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또한 2021년이 5G 기술의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는 해가 될지, 기술의 발전과 기회 가운데 어떤 장애물과 시련을 넘어야 하는지, 소비자들로부터 어떻게 신뢰를 얻어가야 할지에 대한 화상 대화를 씨스페이스에서 나누었다.

(tinyurl.com/yxmcq9zd) 이 외에도, 자택에서 순환계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플랫폼 바이털사이트를 소개하며, 개인정보의 보안과 개인의 건강 유지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 주제로 한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 옴론 헬스케어 (tinyurl.com/y6x59d4v), 인공지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차량 디스플레이 플랫폼 MBUX 하이퍼스크린을 소개하고, 실시간으로 기자들과 온라인으로 질문에 대답하는 비대면 기자회견을 진행한 메르세데스 벤츠 (tinyurl.com/y6h5uxax) 가 이러한 형식을 갖췄다.

사례 4: 서울특별시관 (tinyurl.com/y22vbr7k) 비롯한 공동 전시관 형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15개 업체가 참여한 공동 전시관의 첫 화면

지명도가 낮은 스타트업들과 중소기업들이 더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정부기관, 지자체, 대학교가 공동 전시관을 세우는 모습은, CES를 비롯한 여러 국제 전시회에서 익숙한 풍경일 것이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들이 브랜드 파워가 어마어마한 대기업들에 쉽게 가려질 우려가 있었다.

허나, 여러 기관들이 이에 굴하지 않고, 온라인 에서도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전시관을 구성했다. 위에 언급된 서울특별시관을 비롯하여, 수많은 공동 전시관에는 수십개의 기업들의 첨단기술과 제품들과, 정부가 지향하는 솔루션과 목표를 리소스에 공유한다.

프랑스 정부 경제부와 외교부의 라 프렌치 테크관 (tinyurl.com/y6b4sk9m), 룩셈부르크 정부의 룩셈부르크 빌리지관 (tinyurl.com/y3eo94lp), 일본무역진흥기구의 J-스타트업관 (tinyurl.com/y25gboqg),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한국관 (tinyurl.com/y3lstrny), 미국 앨라배마 주정부와 기관들의 앨라배마 스타트업관 (tinyurl.com/y2vnha6b),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관 (tinyurl.com/yyjrgsmj) 등도 이러한 형식을 갖췄다.

흥미로운 사례가 몇 가지 있었는데, 대구광역시관(컬러풀 대구관)은 하나의 그룹 페이지 안에 기업들의 정보가 모아져 있지 않고, 27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각자의 출품사 페이지를 만들었고, 이와 비슷하게 영국의 사우스햄튼 대학교가 후원하는 퓨쳐월드관 (futureworlds.com) 역시 8개의 연구기반 스타트업들과 벤쳐기업들이 각자의 페이지를 만들었다.

사례5: '엑셀러레이티드 바이 삼성' 관들 (tinyurl.com/y42de57n)

'Samsung'을 'Exhibitor Directory'에서 검색하면 보이는 삼성 후원의 벤처기업들

사례 4와 비슷하지만 특이한 점이 있던 전시관들이 있었다. 바로 업체 이미지에 'Accelerated by Samsung'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참가한 스타트업들의 전시관이다.

자회사인 엘지디스플레이 (tinyurl.com/yxdudco8) 와 엘지전자 (tinyurl.com/y5r387p)나, 히타치와 합작하여 창립한 히타치-엘지 데이터 스토리지 (tinyurl.com/y4dsqjzo) 같이 복수의 전시관들을 내세운 엘지와는 다르게, 삼성은 삼성전자 (tinyurl.com/y2gkmhxn), 홍보 부서 (tinyurl.com/y2uyohxq) 같이 복수의 전시관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랩 (tinyurl.com/y4rpb6vs) 을 통해 여러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며, CES에 참여 가능하게 했다.

삼성 크리에이티브 랩은 자신들의 전시관 리소스에 인공지능, 가정 및 생활, 건강 및 웰빙, 오락문화 분야들로 나누어 각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PDF파일들을 공유하였으며, 스타트업들은 출품사 페이지들에 자신들의 제품과 기술의 더 자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각각의 예를 들면,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백화점 같은 실내에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는 IM VPATH를 선보인 다비오 (tinyurl.com/y5dfdcmk), 인공지능을 통해 여러 캐릭터들이 사용자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운세를 알려주는 채팅봇 앱 헬로우봇을 선보인 씽스플로우 (tinyurl.com/y32kns7h), 시력 보호를 해주는 스마트폰 화면 보호 필름 비비드필름을 소개한 픽셀로 (tinyurl.com/y6286dna), 언제 어디서나 K-POP 아이돌의 안무나 가창력 등의 기술을 배우고 연마할 수 있는 플렛폼 ED KPOP 온라인 트레이닝을 선보인 카운터 컬쳐 컴퍼니 (tinyurl.com/yyhop5xs)가 있다.

사례 6: 동네같은 전시관을 만든 필립스관 (v-liveexperience.com/ces2021)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주민과, 마을같은 배경이 자리잡은 필립스관의 첫 화면

필립스는, 가상 공간에 필립스 네이버후드 라는 가상 공간 전시관을 만들었는데, 구성이 마치 한 동네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사전 녹화된 배우들이 각 장소에 있으며, 필립스의 신기술과 제품들을 대화 형식으로 친근하게 소개한다. 여러 장소에 놓여져 있는 제품들을 클릭하면, 배우들이 해당 제품을 자신들의 일상에 맞추어 설명하거나, 뉴스나 토크쇼 형식의 방송을 통해 출연자들이 제품을 소개한다.

이 동네는 네 개의 공간이 있다. 원격 건강 모니터링 기기같은 노약자들을 위한 제품들은 노부부 조지와 오드리 댁에, 휴대형 초음파 촬영 기기같은 새내기 부부에게 필요한 제품들은 부부 니키타와 다니엘 댁에, 빛을 이용한 수면 촉진 및 알람 기능을 갖춘 채광 시계 같은 생활가전들은 친구 케니와 조나단 댁에 있다. 미술관 같이 생긴 필립스 이노베이션 갤러리에서는, 해당 회사가 CES에 선보이는 제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고, 미디어들을 위한 디지털 프레스룸으로 안내하는 문으로 들어가면, 최신 뉴스와 관계자들의 대담을 볼 수 있다. 친근감 있는 환경으로 어떠한 방문객들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예라고 생각한다.

사례 7: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렉티브 전시관의 캐논관 (redefinethelimits.us)

게임같은 체험을 통해 캐논의 제품들과 기술들을 이해할 수 있는 캐논관의 한 장면

처음 들어서자마자 웅장한 지구가 우주에서 자전하며, 그 곁에 새로운 한계를 정의하라(Redefine The Limits)는 문구가 있는 인상적인 입구를 선사한다. 이후 캐논의 기술이, 자연부터 사회까지 아우르는 무대를 담아내는 사진 촬영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함축한 짧은 영상이 재생되고, 그 사례들을 탐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스크린으로 넘어간다. 마우스를 통해 지구를 움직이며,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상황을 체험 할 수 있으며, 마치 게임 같은 진행과 조작을 통해 사진을 찍으며, 각 상황에 최적화된 캐논의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자연사진가를 도와주며, 멀리있는 늑대나 독수리 같은 동물들을 인식해 대상에 초점을 맞춰주는 동물 인식 기능, 트라이팟을 비롯한 보조기기 없이도 저광도 에서 안정적이고 노이즈가 적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내장 안정화 기능, 초고화질로 찍은 사진을 실감나고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 잘라낼 수 있는 기능을, 본체를 직접 만질 수 없어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논의 기술이 시내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찍을 때, 더 자세한 위성사진을 찍을 때, 비즈니스에 사용되는 카메라, 농작물들을 관리하는 카메라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알 수 있다. 무게감 있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는, 방문객들이 제품 설명에 몰입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사례8: 미래지향적인 가상 전시관의 타이완 테크 아레나관 (taiwanarena.tech)  


가상공간에 세워져 빼어난 디자인을 지닌 타이완 테크 아레나의 로비의 한 장면

매년 대만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타이완 테크 아레나는, 올해엔 가상공간에 만국박람회에 나올법한 웅장하고 세련된 건물을 하나 세웠다. 디지털 부스로 들어가 로비에 들어서면, 여러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제품들을 하나의 짧은 영화같이 압축시켜 보여주는 인트로 영상과, 각 참가사의 창립자나 고위인사가 인사말을 나누는 영상이 재생된다.

이 가상 전시관은 분야별로 참가사들이 분류되어 전시하고 있으며, 사이버보안 및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리빙, 헬스케어 및 웰빙, 좋은 취지를 위한 첨단기술, 모빌리티로 나뉘어져 있다. 각 분야의 전시관에는 여러 회사들의 로고들이 있으며, 클릭하면 해당 회사의 디지털 부스를 방문하여, 정보와 홍보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각 부스에서 깃발을 든 사람의 파일럿 심볼을 클릭하면, 각각의 대표가 전시관을 음성과 자체 조작을 통해 안내하며, 자사 제품을 설명한다. 엑스포홀 탭을 눌러 원하는 전시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어젠다 탭을 누르면 지금까지 대만 테크 아레나가 주관한 키노트나 기자회견을 비롯한 생방송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다.

이 가상 전시관은 올해 참가사들 중 하나이자, 인공지능 기반 가상/증강현실 컨텐츠 제작 플렛폼으로 디지털 전시공간 등을 제작하는 아이스테이징이 제작했다. 비주얼 면에서 약간 부족한 면이 있긴 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된 인터페이스는 이용하기 매우 수월하다고 본다.

사례 9: 자사 가상현실 플랫폼으로 만든 NTT관 (door.ntt/ces_room_01)

NTT가 자사의 가상현실 플렛폼 DOOR로 제작한 디지털 부스의 한 장면

혁신적 광학 및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인 IOWN을 소개한 NTT (일본전신전화)는, 여러 자체적인 디지털 부스들을 세운 회사들 가운데 가장 흥미로웠던 케이스로, 자사가 개발한 가상현실공간 플랫폼인 DOOR로 전시관을 제작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원격 작업과 원격 수업 등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리모트 월드를 실현하기 위해, 이 입체 공간 가상현실 플렛폼을 지난 11월 6일에 발표했다. 스마트폰, 컴퓨터, 가상현실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브라우저 기반이기에 URL을 입력하기만 하면 접속이 가능하고, 음성, 입체 물체, 생방송, 파일 등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공간 제작이 가능하고, 전시관, 영화관, 스포츠바 등의 공간들을 템플릿을 토대로 생성이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독특한 전시관을 만든 플렛폼에 문제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 계정을 만들지 않고 게스트로 들어갔을 경우, 방을 옮길 때마다 마이크와 스피커 사용 권한을 매번 허가해야 했고,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추지 않으면 매끄러운 조작은 꿈도 꾸기 힘들었다. 자사의 신기술을 홍보하고, 뉴 노멀 시대를 위한 플랫폼을 소개한 점에서는 평가 할 수 있으나, 대중화를 위해선 아직 많은 개선이 필요한 느낌이었다.

사례10: 디지털 부스의 모범답안 LG관 (lg.com/global/exhibition/index.html)

자사의 신제품들을 라스베가스의 대표적인 모습들과 접목시킨 LG 부스의 한 장면

지금까지 개별적인 디지털 부스를 제작한 기업들을 둘러본 후, LG의 전시관이 가장 좋은 롤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LG 디스플레이(vx.lgdisplay.com)도 개별적으로 디지털 부스를 제작하였고, 뛰어난 퀄리티의 인터렉티브 기능과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위에 소개한 캐논관과 필립스관 하고 유사한 부분들이 있었기에 이쪽은 넘어가기로 결정했다.

대신, 기본적인 기능과 구성 면에서는, LG의 전시관이 가장 균형있게 갖췄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기재한다. LG의 브랜드 컬러인 붉은 빛이 약간 감돌며 화려하게 켜지는 라스베가스의 스트립을 비춘 영상이 맞이하는 전시관은, 네 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사의 컨퍼런스나 제품소개를 뉴스형식으로 내보내는 영상들을 보여주는 라이프 이스 온 티비, 가상 공간을 통해 텔레비전, 가전제품, 휴대기기, 모니터 및 컴퓨터의 제품들을 체험하고 알 수 있는 가상 체험, LG 시그니쳐 제품들과 라스베가스의 여러 유명장소들을 시적으로 접목시킨 베가스 에서의 위대한 순간들, 전세계의 젊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협력하여 단편영화들과 음악들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인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가 있다.

디지털 부스가 지녀야 할 인터페이스는 매우 완벽하다고 생각하며,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며 미래를 이끌어갈 신세대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메시지와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였다고 본다.

한편, 글로벌뉴스 네트워크 'AVING' 뉴스는 2006년부터 15년 연속 CES에 취재단을 파견해 왔으며, 가장 많은 뉴스를 전세계에 발신해 오고 있다. 또한, CES의 이슈를 인사이트하게 공유하는 CES 2021 리뷰 컨퍼런스를 1월말 개최 예정이다.

* 2019~2020년 CES 내, 대한민국 기업을 전세계에 알리는 MIK(MADEINKOREA) 프로젝트 진행
* 2015년부터 CES 참가 기업 중, 분야 별, 주요 제품을 선정하는 BEST OF CES 진행
* 2015년 국내 최초로 런칭한 CES 리뷰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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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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