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약재 속에서도 1월 내수, 수출 의미 있는 실적 달성… 총 8678대 기록

최상운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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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도 지난 1월 내수 5,648대, 수출 3,030대를 포함 총 8,678대를 판매하며 내수,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였다.

현재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와 2월 초 투자계약을 진행 후 법원에 투자 계약과 채무 변제 방안 등이 담긴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P플랜을 신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P플랜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채권자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는 점이 난제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부품 수급 애로에 따른 생산 차질을 빚은 것을 고려한다면 의미 있는 성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내수 판매는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전년 동월 대비 92.1%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 판매량과 비교하면 33.2%가 하락했다.

올 뉴 렉스턴은 전년 동월 대비는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44.6%가 하락했다. 부품 수급 문제가 생산 차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수출은 지난 2019년 9월(3,050대) 이후 16개월 만에 3천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지난해 6월 이후 지속하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6%나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과 함께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오면서 수출실적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제품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신시장 개척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 등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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