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기업, SaaS 적용 어려움 많아

정지훈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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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에 SaaS를 적용하는데 아직까지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가트너는 14일, 올해 말까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의 75%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 Software as a service)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연구조사를 발표했다.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업 중 80%가 이미 ERP, CRM 등의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SaaS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도 앞으로 12개월 안에 SaaS를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서의 SaaS 수용도는 아직 불균형한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국가, 산업 별로 도입 양상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인 트위기 로(Twiggy Lo)는 "SaaS가 아태지역에서 갖는 잠재성은 매우 크나 그 도입 자체는 아직 초기단계에 있을 뿐"이라면서 "아태지역 국가들의 법적 규정에 부합하는 기술 사양과 가격, 관계 모델이 개발되려면 아직 많은 세부조정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제공업체들은 사용자 기대를 만족시키려면 보다 투명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SaaS는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아태지역 기업들은 아직 사업장 내 솔루션에 비하여 실제로 절감될 수 있는 비용에 대해 의혹을 가지고 있으며, 이 지역의 낮은 인건비로 인해 이러한 의혹은 더욱 힘을 받고 있다. 또한, 아태지역 기업들 간에는 아직 SaaS의 정확한 정의에 대해서도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가트너는 아태지역에서 SaaS의 도입을 저지하는 요인들로는 기존 시스템과의 제한된 통합성, 네트워크 상의 불안정, 낮은 유연성, 맞춤화의 어려움, 판매업체 지업 능력 부족 등을 들었다.

한편,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태지역 기업들은 60% 이상은 자사의 SaaS를 구현하는데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고 대답함으로써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한국은 가장 문제가 적게 제기되는 나라로 나타났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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