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GE, 합작기업으로 '헬스케어' 시장 뛰어든다

정지훈 2010-08-04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인텔(www.intel.com)은 지난 3일, GE와 50:50 투자로 텔레헬스(telehealth) 및 자립생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헬스케어 기업을 공동 설립하기 위한 최종 계약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기업은 GE 헬스케어의 홈헬스(Home Health) 사업부와 인텔의 디지털 헬스 그룹(Digital Health Group)의 합작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소유권은 GE와 인텔이 동등하게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규정 및 관례적인 마무리 조건 처리가 현재 진행 중인 이 합작회사는 올해 말 운영될 계획이다. 계약 관련 재정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작은 자립 생활 및 만성 질병 관리를 목적으로, 2009년 4월 발표된 인텔-GE 헬스케어 협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인텔과 GE는 기술을 이용해 수백 만 가정이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도움을 주며 노년층 및 만성 질환자의 삶을 개선하려는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에 만성 질환자 및 전 세계 노령 인구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을 모색하고 가정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주거 환경에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 공급할 필요가 생겨나게 됐다.

이 합작 회사에서는 전 세계 가정 및 보조생활지역(assisted living communities)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만성 질환 관리, 자립 생활, 보조 기술의 세 가지 분야가 중점 사업 분야이다.

인텔과 GE 헬스케어는 인텔 헬스 가이드(Health Guide), 인텔 리더 (Reader), GE 헬스케어의 콰이어트케어(QuietCare) 등을 통해 원거리 환자 모니터링, 자립 생활 개념, 보조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사장 겸 CEO는 "병원 및 진료소 방문을 넘어 질병 예방, 조기 발견, 행동 변화, 사회 지원이 가능하도록 가정 및 지역사회 수준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 모델을 재고해야 한다"며 "이번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것은 이러한 개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합작사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할 예정이며, CEO는 인텔 디지털 헬스 그룹을 총괄하는 '루이스 번즈(Louis Burns)' 부사장이, 이사회 의장은 GE 헬스케어 시스템즈의 사장 겸 CEO인 '오마르 이시락(Omar Ishrak)'이 맡게 될 예정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