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국내 최초 단열성 60% 높인 진공유리 출시

이지유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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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현존하는 최고의 단열성능을 지닌 차세대 유리제품인 진공유리를 국내 최초로 개발ㆍ출시했다.

(사진설명: LG하우시스 박현신 상무(왼쪽)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조동우 연구위원(오른쪽)이 한국기술개발연구원에서 개최된 진공유리 발표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진공유리를 살펴보고 있다)

진공유리는 유리 사이를 진공 상태로 유지해 전도, 대류, 복사에 의한 열손실을 최소화한 고기능성 유리로, 이번에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진공유리는 판유리를 두 장 붙인 일반 복층유리에 비해 단열성능이 60% 이상 우수하고, 유리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현상을 억제하며 차음성이 탁월한 특징이 있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작년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그린홈 기술'에 따르면, 그린홈 1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표준 주택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를 45% 이상 유지할 수 있는 진공유리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박현신 상무는 "건물 전체 열손실의 약 30%가 창호와 유리를 통해 발생되기 때문에, 단열유리 중 최고의 성능을 지닌 진공유리의 수요가 현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미국 등 에너지 선진국에서도 상업화하지 못한 진공유리를 자체 기술로 국산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유리 가공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에 출시한 진공유리를 고급 주택, 아파트 등 건축 용도 외에도 냉장고 도어 부분 등 산업용 가전 제품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공유리를 포함한 건축용 단열 복층유리의 시장규모는 현재 1,50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경 약 8,000억 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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