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여름 휴가 문화를 스마트하게 바꾸다

정지훈 201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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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작년 애플 아이폰(iPhone)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의 열기가 아직까지도 뜨거운 가운데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길목에서부터 해수욕장,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함께 하면서 휴가문화를 바꾸고 있다.

(사진설명: 애플 아이폰용 네비게이션 'Gogo 3D')

<>스마트폰=네이게이션?
자가용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에게 네이게이션은 필수품이다. 대부분의 자가용에는 이미 네이게이션이 있지만 업데이트를 하지 못한 사용자는 GPS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하게 자신의 위치 및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가 작아 불편함이 있었지만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S'의 경우 4.0인치, HTC HD2는 4.3인치의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사진설명: HTC 스마트폰 'HD2')

와이파이존으로 실시간 도로현황 조회 및 교통편 예약까지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사실 '무선 인터넷'이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이동통신사가 도심이 아닌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존을 구축했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속도로 현황 조회, 교통편 예약 등을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의 경우 지난 9일 전국 14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올레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고 밝혔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약 4만 곳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카이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제품의 무상 업그레이드 및 사전 점검을 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오브제' 실행화면)

증강현실 어플로 휴가지 주변 먹을거리와 볼거리 정보를 한 눈에
휴가의 백미는 바로 먹을거리와 볼거리이다. 이전에는 PC를 통해 휴가지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봤다면, 스마트폰 사용자는 증강현실 어플을 사용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의 맛집, 관광명소는 물론 숙박지, 주유소, 병원, 패스트푸드점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직접 올린 댓글과 평가를 통해 간접적인 사전 경험을 할 수도 있으며, 해당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증강현실 서비스 '오브제'는 SK텔레콤이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100만여 개의 건물 및 입점 점포 정보 등을 카메라에 보이는 화면과 매칭해 검색이 가능하다. 맛집을 검색하면 다른 사용자가 남긴 댓글을 바로 확인하거나 글을 남길 수 있고, 직접 UCC 후기 동영상을 만들어 올릴 수도 있다.

(사진설명: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온 스마트폰
이러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은 여름휴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미 실제 사용자의 생활에 깊게 다가왔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생활친화형 어플리케이션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계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제품의 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이 점점 다양해져 스마트폰이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이러한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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