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조용히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레전드' 왜?

정지훈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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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국내에는 HTC의 올 하반기 스마트폰 출시 일정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HTC 본사가 위치한 대만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이어(Desire)HD'와 '디자이어Z'가 공개되는 등, HTC의 행보가 거침없다.

(사진설명: KT로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레전드(Legend)')

11일 SKT로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 팝(Desire Pop)', 3가지 컬러로 기존 국내 출시된 '디자이어(Desrie)'의 축소판으로 모델명까지 해외 출시 명인 '와이드파이어(Wildfire)'가 한국인들에겐 거친 어감 때문인지 디자이어 팝이라는 모델명으로 변했다. 그 정도로 한국 시장에 적응된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 달 말에는 KT로 출시한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레전드', 국내 언론에 출시 보도자료도 배포하지 않은 채 현재 판매 중이다. 왜일까?

업계에서는 KT가 현재 '아이폰(iPhone)4' 띄우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한 경쟁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Galaxy)S'와 동일한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스마트폰를 띄울 필요가 있었느냐 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HTC 관계자는 "레전드 출시 일정 조율 과정에서 보도자료 배포 시기를 놓친 것일 뿐, 아이폰과는 전혀 관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11일 출시한 디자이어 팝 출시 보도자료에 레전드에 대한 내용을 함께 포함해 배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HTC가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레전드는 3.2인치 디스플레이, 알루미늄 소재 유니바디로 제작된 스마트폰이다. 또한 HTC만의 특화된 센스(Sense) UI를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가격대비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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