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중국 피아노시장 중•고가로 승부한다

신명진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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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 China (AVING Special Report on 'Shanghai Music China 2010') -- <Visual News> 삼익악기(SAMICK)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상해뮤직차이나(Shanghai Music China)에 참가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중•고가의 다양한 피아노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익악기는 2008년에 인수한 독일 자일러(SEILER), 케니 벤슨이 설계한 고급브랜드 콜랜캠블(Kohler&Campbell) 외에도 자사의 고가 피아노들을 전시하고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설명: 삼익악기의 생산법인인 삼익 인도네시아 총괄 김성대 사장)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담당인 김성대 사장은 "삼익악기는 영창악기와 달리 더 이상 중국 기업들과 저가시장에서의 경쟁을 하지 않는다"며 "수요가 충분히 있는 중고가 고객들을 타깃으로 고급시장에서 경쟁하는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삼익악기의 피아노 가격만 보더라도 한국보다 훨씬 비싸지만 찾는 고객이 많다"면서 "FTA로 인한 인도네시아 생산체제와 중국의 고급판매방식이 딱 맞아 떨어지고 있고, 여기에 독일의 자일러 같은 고급브랜드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악기시장에서 품질과 히스토리로 승부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삼익악기는 현재 중국공장을 폐쇄하고 생산법인을 인도네시아로 옮긴 상태. 중국은 판매법인(대표 이형국), 인도네시아는 생산법인(대표 김성대)으로 구분 운영되고 있다.

(사진설명: 전시된 피아노 가격이 한화로 800만원에서 2000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삼익악기는 중국을 철저히 고가시장으로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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