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모토믹스' 써보니, "중저가 스마트폰 맞아?"

정지훈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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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무조건 고가만을 고집하던 스마트폰 시장에 중저가 스마트폰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반 휴대폰 시장처럼 스마트폰 시장에도 제품 군이 나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모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쓸만할까?
모토로라가 국내에 '모토로이(Motoroi)'를 선보이며 안드로이드 플랫폼 스마트폰을 국내에 빠르게 선보였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출시한 중저가 안드로이드폰 '모토믹스(Moto Mix)'는 중저가 시장을 노린 제품으로 그 소비자 층이 넓은 것이 특징. 쉽게 풀면 말 많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무거운 요금제와 큰 크기에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노린 제품이다.

그만큼 기본 고가 안드로이드폰과 기본적 기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대변하는 것이 바로 운영체제 버전으로 모토믹스는 안드로이드 2.1버전을 탑재, 2.2 업데이트가 확정된 바 없으나 2.1 운영체제로도 사용 시 문제는 없다.

디스플레이는 3.1인치 해상도 HVGA(320x480)는 낮은 해상도와 달리 선명도가 높아 이미지와 텍스트를 확인하는데 큰 무리가 없고, 특히 타 제조사 중저가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여줬다. 또한 멀티터치를 지원해 확대/축소 역시 가능하다.

그리고 고사양의 500만 화소 카메라에 LED 플래시를 탑재해 학생과 여성을 겨냥한 제품이라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외장 메모리를 장착해야 사진촬영이 가능한 점은 구매 전 꼭 알아 둬야 할 사항이다.

디자인은?
제품 사양을 떠나, 중저가폰의 가장 큰 구매 포인트는 바로 '가격'이다. 이를 만족하면 그 다음 대상은 바로 '디자인'. 모토믹스는 전면 컬러 2종과 후면 커버 2종을 제공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갈증은 소비자가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크게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은?
당연히 '모토믹스'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 '아이폰', 삼성전자 '갤럭시S'와 비교할 수 없는 제품이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아이폰과 갤럭시S만 사용할 수는 없는 법.

모토믹스와 유사한 요금제로 판매되고 있는 중저가폰들이 각자만의 개성을 담았다면, 모토믹스는 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폰으로, 모토로라의 예상대로 스마트폰 초보자가 될 10대와 여성층이 큰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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