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스마트폰, '4인치'와 '듀얼코어'로 PC 넘본다

정지훈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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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2010년은 스마트폰이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은 한 해였다면,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사진설명: HTC 4.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 '디자이어HD')

큰 화면으로 보는 스마트폰
가장 큰 변화는 2010년 연말부터 스마트폰에 적용되기 시작한 4인치 이상 디스플레이 탑재다. 실제 PC제조사로 유명한 델(Dell)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5인치에 달하는 태블릿폰(Tablet Phone) '스트릭(Streak)'을 국내 이동통신사 KT를 통해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팬택이 지난 달 출시한 '베가엑스(VegaX)'는 4인치를 탑재했으며, HTC는 4.3인치 스마트폰 '디자이어HD'를 판매 중이다. LG전자의 '옵티머스2X(Optimus 2X)'와 삼성전자 '갤럭시S'의 후속 모델도 4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형화 추세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활용 가능한 범위가 넓어진 것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인터넷 서핑과 동영상 감상은 물론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구현에 적합한 기기를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스마트폰으로 처리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라는 다양한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다.

(사진설명: DDR2 램을 탑재한 팬택 스카이 '베가엑스')

PC에 이어 스마트폰에도 듀얼코어 탑재
PC를 대상으로 그 성능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CPU다. 최근 PC용 CPU는 듀얼코어를 넘어서 트리플 코어, 쿼드 코어까지 출시된 상황. 또한 PC의 전유물이던 DDR2 램도 함께 탑재한다. 결과적으로 스마트폰의 역량이 PC 업무를 넘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당하는 첫 모델을 선보인 제조사는 '팬택(Pantech)'으로 DDR2 512MB를 탑재한 '베가엑스'를 지난 달 출시했다. 또한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각 차기 모델에 PC 그래픽카드 제조사로 유명한 엔비디아(nVidia)의 듀얼코어 '테그라(Tegra)'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마트폰의 성능 향상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쾌적하게 즐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실행 속도 및 인터넷 서핑 속도와 같은 직접적인 체감 속도 향상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연산 능력도 높아져 일반 업무 역시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설명: 델 5인치 태블릿폰 '스트릭')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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