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품질테스트, 네이버와 구글보다 새내기 큐로보가 더 정확해

최영무 2011-04-28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최근 주목할 만한 국내 포털들의 움직임이 있었다. 다음과 네이트가 포괄적 업무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네이버 독주를 막겠다는 연합을 했다. 이어서 네이버와 다음은 구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만은 않다.

국내 주요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는 오랫동안 국내 검색시장을 독점해 왔음에도 만족스러운 기술 개발의 쾌거가 없었다. 따라서 사용자들을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점유율을 높이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의 시선이 있다.

구글은 모바일 검색을 위해 그동안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단지 안드로이드에 기본 검색으로 설치됐다는 것이 높은 점유율을 가지는 이유는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익스플로러 기본 검색을 자사 제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지만 점유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

요즘 억울하다는 국내 포털의 검색 품질은 어떨지 비교해 봤다. 대체적으로 이슈 검색어에서는 결과가 유사하고 품질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 복잡한 키워드로 검색해 봤다. 검색어는 "밥을 먹은 후 물을 마시는 건 왜 좋지 않을까".

포털 위주의 네이버, 다음, 네이트, 파란, 그리고 검색이 강조된 구글과 큐로보. 이렇게 총 여섯 개 사이트에서 검색하기로 했다. 그리고 평가 기준으로는 검색 이후 스크롤 없이 첫 화면만을 이용해 정확도를 평가했다.

의외의 결과였다. 새내기 큐로보가 압도적으로 정확도가 높았던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구글이 정확했으며, 그리고 나머지 포털들은 비슷했다. 정확한 검색결과의 수를 세어보니 네이버 0건, 다음 1건, 네이트 1건, 파란 0건, 구글 4건, 그리고 큐로보가 중복 빼고 6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정확한 결과를 보여준 큐로보와 구글은 모두 검색엔진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으며, 로봇을 이용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큐로보는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국산 로봇검색엔진으로 한국어는 물론이고 구글과 같은 다국어 검색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국내 네티즌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서 큐로보의 최근 톤칭에 대해 "드디어 우리도 검색엔진이란 것을 갖게 되는 건가요"라는 재미 있는 인사를 남겼다.

(사진설명: "밥을 먹은 후 물을 마시는 건 왜 좋지 않을까"라는 검색어로 테스트한 결과로, 네이버(사진 위), 다음, 네이트, 파란, 구글, 큐로보 순이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