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진짜 스마트란 이런 것! 스스로 고장을 진단한다?! LG전자 트롬 스마트 세탁기

양정훈 20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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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은 정말 눈 깜작할 사이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반폰(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이동 또한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국내에 선보인지 2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으로 야기된 트렌드는 이젠 대세로 자리잡을 만큼 폭발적입니다.

(사진설명: LG전자 트롬 스마트 세탁기 FR4349EASZ)

모두가 스마트폰을 이야기하다 보니 이젠 스마트폰과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제품들에도 스마트폰과 연동된 기능들이 들어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려줍니다

백색가전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LG는 세계 최초로 스스로 고장을 진단하는 똑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한 드럼 세탁기를 선보였습니다.

세탁기가 스마트하게 스스로 고장을 진단한다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는 똑똑한 세탁기 LG 트롬 스마트 세탁기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진짜 스마트란 이런 것! 스마트폰으로 세탁기가 스스로 고장을 진단한다?

세탁기와 스마트폰의 만남? 왠지 잘 상상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작동되는지 살펴보니 이전에 나온 모델에도 사실 스마트 진단기능이 있습니다. 예전 기능은 제품에 고장이 있다고 느낄 때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면 상담원이 전화로 제품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진단해서 어느 부분이 고장인지 알려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LG 스마트 세탁기' 앱으로 고장을 스스로 진단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방식은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할 필요 없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아이폰)이 안드로이드폰이면 구글 마켓에서 'LG 스마트 세탁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서 설치합니다.

'물온도' 버튼을 누른 후에 LCD창에서 설명하는대로 전원버튼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고서 나오는 소리를 녹음을 하면 스마트폰에서 소리를 분석해서 고장여부를 바로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해서 200여 가지의 복합적인 오류를 진단해 주고 소비자가 직접 자가진단을 통해서 간단한 오류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물온도 버튼을 길게 누르면 스마트 진단 기능이 작동합니다)

(사진설명: 스마트폰에서 스마트 진단을 선택합니다)

(사진설명: 물 온도 버튼을 누른 후에 전원/스마트 진단 버튼에 스마트폰을 위치시키고 녹음을 합니다)

이전에는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거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지금은 전화요금이 발생하거나 대기 시간이 소요될 필요 없이 바로 고장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면 스스로 잘못된 것을 고칠 수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 고칠 수 없는 부분은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기존의 방식이나 이런 스마트 진단 기능이 없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제품에 일단 이상이 생기면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해야 하며, 직원이 직접 와서 살펴야 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고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모든 부품을 가지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또 한번의 방문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무상 서비스 기간에는 출장비가 나가지 않지만 기간이 지나면 서비스센터 직원이 방문하게 되면 출장비가 추가로 지급이 됩니다.  여름이나 바쁜 시즌에는 서비스를 신청해도 늦게 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때 스마트 진단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서비스센터 직원이 두 번 올 것을 한 번에, 한 번 올 것을 그냥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이나 디지털 제품을 사용하다가 서비스를 부르는 경우가 생기는데 막상 와서 보면 정말 간단한 부분 때문일 때가 있어서 굳이 서비스 직원을 부를 필요가 없는 상황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LG 스마트 진단 기능은 무척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진설명: 안드로이드폰에서 설치한  'LG 스마트 세탁기 애플리케이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현재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합니다)

소리를 통한 자가진단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옷에 붙은 KS규격 세탁 기호 식별법, 얼룩 제거법, 세탁기 동결방지법등 세탁에 관련된 여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현재 13kg 이상 드럼세탁기 전 모델에 적용했고, 전자동세탁기 모델도 상반기 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제량 감지로 헹굼까지 알아서 조절하는 똑똑한 '스마트 케어'

드럼세탁기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인식 중에 하나가 빨래가 깔끔하게 그리고 헹금이 깨끗하게 안 된다는 것인데 트롬은 6모션 스마트케어 기능으로 세탁과 헹굼 부분에서 일반 드럼 세탁기와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LCD창을 통해서 세제농도를 감지해 헹굼횟수를 알아서 조절을 하기 때문에 추가헹굼을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동안 빨래 후에 남아 있는 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추가로 헹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스마트케어는 세제농도를 알아서 감지해 주고, 6모션의 하나인 꼭꼭 짜기 모션으로 더욱 깨끗하게 행궈주기 때문에 이중 작업이 들어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과 전력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여전히 드럼세탁기의 헹굼 기능을 의심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방식이 가능한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트롬 스마트 세탁기)

스마트폰과 같은 편리한 터치 LCD 기능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이젠 터치기능은 사람들에게 무척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디스플레이를 보면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터치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존의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세탁기나 백색가전에서는 손가락 터치 기능의 구현이 힘들어서 터치 기능을 적용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선보인 트롬 스마트 세탁기에서는  LCD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이젠 편리하게 손가락 터치로 기능들을 작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반적으로 TV나 컴퓨터 모니터에서 LED가 LCD보다 고급 제품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세탁기나 냉장고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의 경우를 보면 LCD가 LED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스마트 알러지 케어'

과학이 발달하고 인류의 삶이 윤택해질 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때 환경이나 건강에 관련된 부분은 꼼꼼히 체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나 사람의 피부에 직접 닿는 옷에 관련된 세탁기를 고를 때는 더욱 잘 살펴야 합니다.

시대가 좋아지고 풍요로워 질수록 아토피나 알러지증상은 더욱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렇게 때문에 옷감에 붙어있는 여러 균들을 없애야 합니다. 알러지 케어 기능은 옷 구석 구석에 균일하게 퍼져 있는 알레르겐을 강력 스팀으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두드리기 모션으로 알러지 유발 물질인 애완동물털, 꽃가루, 바퀴벌레 배설물 및 사체를 옷감에서 분리해 100% 제거해주기 때문에 알러지 유발 요소들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는 집먼지 진드기, 동물털 각질, 바퀴벌레 배설물 및 사체,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물질이기 때문에 확인하기도 어렵고 따로 비싼 장비를 들여서 이런 유발 요소를 박멸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트롬의 알러지 케어는 미세 고온 스팀과 낙차 두드림 탈수 방식으로 알레르기 유발 요소들을 100% 확실하게 잡아주기 때문에(연세대 알러지 연구소 실험결과)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있습니다.

시간관리도 똑똑하게! 6모션으로 29분만에 세탁 완료

맞벌이 부부가 점점 늘어나면서 세탁을 하는 시간도 부담으로 다가오는 게 사실입니다. 트롬은 그린케어 기능으로 일반드럼에서 2시간이 걸리는 것을 6모션 트롬 스피드워시 코스를 통해 29분만에 세탁을 마칠 수 있습니다.

시간을 줄였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전력사용량도 감소하고 결국은 전기세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 워시 코스를 이용하면 세탁물의 양을 감지해서 세탁시간을 조절합니다. 가족이 많지 않는 가정에서는 소량의 빨래를 하고 싶어도 전기세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때문에 한꺼번에 세탁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스피드워시 코스는 1KG 세탁량은 29분이 소요되고, 5KG 세탁량은 최대 49분이 소요가 됩니다. (여기서 1KG은 와이셔츠 5벌 정도이고, 5KG은 주부들이 일반적으로 세탁하는 빨래 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드럼 세탁기에서 5KG 세탁량을 빨기 위해서는 80분이 소요되는데 그에 비하면 시간을 많이 절약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 긴 세탁시간 때문에 원하는 옷을 제때 입지 못하는 소비자나 옷을 자주 빠르게 빨아서 입는 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트롬의 스피드 워시 코스 기능은 무척 유용할 것 같습니다. 

밤에도 조용한 초절전 DD 모터 적용

자동차의 핵심은 엔진이듯이 세탁기의 핵심 또한 모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한 번 구입한 세탁기같은 백색가전 경우는 기본 10년 정도 사용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모터는 사람의 심장처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환경부 공식인증을 받은 DD모터(Direct Drive)는 기존의 모터가 벨트방식으로 간접구동하는 방식이라 4가지의 부품을 거쳐 세탁통에 힘을 전달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손실되거나, 소음 진동이 심하고 고장 우려가 많습니다.

반면 DD모터는 중간연결 부품을 없애고 인버터 모터가 바로 세탁통에 힘을 전달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 소음/진동이 거의 없고, 부품의 간소화로 고장원인을 줄였으며, 세탁량에 따라서 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6모션 스마트 트롬은 기존의 DD모터의 구성품을 강철로 바꿔 기존 DD모터 대비 4배 이상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이런 기술적인 자신감의 표현으로 트롬 DD모터는 10년 무상보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발까지 관리하는 스마트 슈즈케어

장마철이 시작되면 물에 젖은 신발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아서 눅눅한 상태로 신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장마철에 비를 맞았거나 겨울철 눈에 젖은 신발 등을 트롬에 보관하게 되면 신발도 좋은 상태로 변형없이 오래 신을 수 있는 뿐만 아니라 발 냄새 유발균 98%, 무좀 곰팡이균 94% 살균을 합니다.

최근에 LG에서 옷을 관리해주는 '스타일러' 제품이 선보였는데 슈즈케어는 옷이 아닌 신발을 관리해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온열풍으로 자연건조 보다 16배 빠르게 건조하기 때문에 신발을 세탁하고 나서 빠르게 신어야 할 경우에도 무척 용이합니다.

요즘엔 운동화 세탁을 집에서 하지 않고 세탁소에 맡겨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트롬과 함께라면 이런 세탁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녹색인증 받은 녹색기술 적용된 트롬

LG 트롬은 소비전력 최소화, 오염물질 배출 등을 최소화 하는 친환경 기술로 지식경제부의 엄격함 심의를 거쳐 업계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일반드럼(1모션) 대비 세탁시간은 30% 단축을 실현시켰고, 듀얼분사시스템 스팀 세탁기술로 전기소비량은 최대 51% 절감, 물 사용량은 최대 44%를 절감시켰습니다.

오존층 파괴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와 고유가와 일본의 원전사태에서 보듯이 에너지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소비자들은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이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설명: LG전자 트롬 스마트 세탁기 FR4349EASZ 모델은 현재 FR4349EASZ (화이트), FR4349BASZ (브라운) 2종류가 출시됐습니다. 리뷰를 진행했던 모델은 브라운 모델이고, 두 모델이 컬러만 다르고 성능이나 크기는 모두 동일합니다)

제품은 일반적인 드럼세탁기와 달리 허리를 많이 구부리지 않아도 쉽게 문을 열고 세탁물을 뺄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환경, 편리성 그리고 에너지를 생각하는 똑똑한 스마트 세탁기

LG 트롬 6모션 스마트 세탁기를 살펴봤는데 새로운 DD모터를 탑재해서 미세하고 스마트한 세탁이 가능한 6모션 기능은 무척 매력적인 부분이었고 무엇보다도 스마트한 디지털 세계에 걸맞은 '스마트 진단' 기능은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소리로 고장을 진단하고, '스마트 케어' 기능은 시간과 헹굼 횟수를 알아서 조절해 깔끔하게 세탁을 해줍니다.

스마트 그리드와 무선인터넷 와이파이가 적용된 모델이 곧 출시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현재의 스마트 기능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세탁기의 진면모를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이 모델이 출시되면 무선인터넷을 통해서 스스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고 외부에서 기능을 작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를 통해서 예약 세탁을 설정하면,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에 작동하는 '스마트 절전 기능' 으로 전기요금 시간대별 차등제 운영에 따른 심야 전기료를 활용한 심야 세탁코스가 가능한데 이렇게 전기요금이 싼 시간대를 활용해 세탁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백색가전 부분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LG전자는 모바일의 스마트폰 기술을 세탁기와 접목시켜 경쟁회사와 차별화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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