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붐 일으킬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메노뮤직' 주목

최민 20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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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악장 '가이 브라운슈타인(Guy Braunstein)'과 베를린 필 첼리스트이자 12첼리스트 멤버인 '올라프 마닝거(Olaf Maninger)'의 공연을 성사시킨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메노뮤직코리아'가 국내외 클래식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설명: 메노뮤직코리아 송미선 대표)

지난 2008년 3월에 설립된 메노뮤직코리아는 현재 본사 격인 독일 EU메노뮤직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본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의 폭넓은 인맥을 활용, 정상급 연주자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저예산으로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전문클래식매니지먼트가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유명 뮤지션과 실력파 신인들을 발굴해 국내외 공연을 통해 소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EU메노뮤직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로 클랙식 업계의 이영칠 지휘자를 포함해 총 80여 명의 아티스트를 중심축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클래식 매니지먼트사다.

메노뮤직코리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송미선 대표는 연주와 성악 등 공연 경험이 풍부한 아티스트 출신이어서 무대의 중요성과 아티스트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도 성장세의 이유다.

메노뮤직 송미선 대표는 "클래식 음악계 아티스트를 발굴 및 케어하고 공연기획에서 홍보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클래식 매니지먼트사는 국내에 전무했다"며,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일반적으로 2박 3일이라는 짧은 일정 속에서 공연이 진행되는 등 실제 연주자들을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공연이 진행돼 연주자가 제대로 된 실력발휘를 할 수 없는 환경에 아쉬움이 많은 상황이었다"며, "메노뮤직은 같은 뮤지션의 입장에서 공연을 기획하고 실행해 나간다"고 전했다.

이영칠 지휘자 역할도 큰 목을 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필 하모닉 수석악장 가이 브라운슈타인(Guy Braunstein)도 공연이 성사되기 전, 이영칠 지휘자와의 협연이 인연이 됐다고 한다.

이영칠 지휘자는 국내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이며, 동유럽의 클래식의 벽을 실력으로 넘으며, 인정받고 있는 클래식 업계의 '비(Rain)'다. 무엇보다도 연주자의 의도를 잘 이해해고 최대한 표현을 이끌어주는 것이 그의 강점이다는 평이다.

지난 2009년도 이영칠 지휘자와 소피아 필하모닉 공연 이후, 서울은 물론 지방 6~7군데에서 소피아 필하모닉의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정도. 더불어 협연 때 메노뮤직 소속 아티스트도 함께 협연이 이뤄지는 등 K-클래식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송미선 대표는 "한국에서 열심히 공연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해외활동을 통해 인정 받아야만 더 주목을 받는 것이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현실일 것"이라며, "긍정적인 변화라고 하면, 세계 클래식 업계의 초점이 한국으로 많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의 유명 연주자들도 '한강', '아리랑' 등을 연주해보며, '참 신비하구나'라는 반응들을 보이며 K-클랙식 음악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분위기이다"고 전했다.

메노뮤직코리아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해오던 공연을 내년부터는 시리즈로 기획 중이다. 러시아 거장시리즈, 독일 거장 시리즈, 콘서트 마스터(악장) 시리즈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미 러시아 피아니스 '트미트리 고딘', '막신 코시노프'의 공연은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왼쪽으로부터 바이올리니스트 '가이 브라운슈타인(Guy Braunstein)', 첼리스트 '올라프 마닝거(Olaf Maninger)')

한편, 메노뮤직은 한독수교 128주년을 기념해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악장 '가이 브라운슈타인(Guy Braunstein)'과 베를린 필 첼리스트이자 12첼리스트 멤버 '올라프 마닝거(Olaf Maninger)'의 공연이 국내에서 진행된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거장 '세계 최고의 천상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며, 첫번째 공연인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KBS홀을 시작으로 두번째 공연은 11월 14일(월)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세번째 공연은 11월 16일(수)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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