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고국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

김기홍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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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우승에 목말라하던 박희영(22,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STAR 챔피언십'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설명: 양희영이 6번홀에서 캐디의 조언을 받으며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미 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희영은 올 시즌 두 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며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 한국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을 풀었다.

양희영은 3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클럽(하늘코스/파72, 6,583야드)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STAR 챔피언십'에서 최종일 버디3개와 보기3개로 타수를 줄이진 못했지만 전 날 몰아치기(8언더파)에 힘입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이후 한국투어에 7번 참가한 끝에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오늘 4타차 선두로 여유있게 출발했지만 한국선수들이 워낙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매 순간 집중해서 플레이 했다"며 "최근 미LPGA투어에서 황당한 실수로 준우승을 2번하면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우승으로 홀가분해졌다. 후원사 주최대회이고 초청선수로 참가해 우승을 거둬 더 기쁘다"고 말했다.

양희영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3학년 졸업 후 호주로 골프유학을 떠나 2006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인 'ANZ 마스터스'에서 최연소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으며, 그 해 12월에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이후 양희영은 2009년부터 미 LPGA투어에 입성, 우승 기록은 없지만, LET에서 통산 3승을 올린 정상급 골퍼다.

(사진설명: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는 양희영)

한편, KLPGA 상금랭킹 1위인 김하늘(23,비씨카드)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민영2(19,LIG손해보험), 이정연(32)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마감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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