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강남센터, 다문화 가정•가족에게 무료건강검진 실시

김기홍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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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이규장, www.kmi.or.kr)는 전국학교운영연합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에게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설명: 피검사를 위해 체혈을 하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이 귀엽다)

지난 30일 오전, 8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이 서울 선릉역 인근의 KMI 강남센터를 찾아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른 시각인 오전 7시부터 센터를 찾은 이들은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고 등지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로 자녀와 시부모 등 직계가족들과 함께 검사를 받았다.

또, 종전 광화문 본원과 여의도 센터와 같이 신체 및 기초검사를 비롯해 초음파, 위장 조영촬영, 위내시경, 흉부X-ray 촬영 등 다양하고 정밀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흉부 X-ray 촬영을 마치고 대기중인 필리핀 여성 아이린 모랄레스(42)는 "한국에서 얻은 네살 딸아이와 함께 왔다. 무료검진과 친절에 감사 드린다. 고향 친구의 소개로 검진신청을 했는데 특별한 조건없이 혜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시부모님도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조심스레 물어보기도 했다.

또, 중국 심양에서 지난 2000년 딸, 남편과 함께 입국한 안창순(56, 여) 씨는 서울 응암동에서 한국인과 결혼한 딸 가족과 가까이 살고 있다며 "오늘 딸과 손자까지 함께 검진을 받으러 왔는데 좋은 시설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주시고 또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받았다"며 "평소, 간과 쓸개가 좋지 않아 약을 먹고 있었는데 다행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또한 "검진의와 상담결과 신장에 결석도 발견됐지만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 않다고 한다. 다만,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허리, 다리에 통증이 심해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진설명: 복부초음파 검사 모습)

휴일인 이날, 자원봉사 직원들과 함께 진행을 도운 강남센터 박현철 소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저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가까이 있으며 그 만큼 역할도 크다는 걸 알게 됐다. 사회적 책임을 느낀다"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의료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과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약 80여 명의 다문화 가정 가족이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이 무료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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