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EX 2011 인터뷰] 산업환경 안전장비 리딩기업 꿈꾸는 '세계실업' 이대형 대표를 만나다

곽민정 201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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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장비 제품 보급과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이는 환경과 안전에 관련된 산업장비를 제조·수입하고 있는 세계실업 이대형 대표이사의 말이다.

(사진설명: 세계실업 이대형 대표이사)

서로 다른 업종이 모여 각기 다른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교류의 장을 확보하는 하나로이업종교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대형 대표는 너무 큰 그림일지는 모르지만 전체가 잘 되는 것이 결국 내가 사는 최선의 길이라고 믿기에 기업활동을 통해 국가의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12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11)' 공식미디어파트너로 주요 기업과 제품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는 AVING뉴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세계실업의 이대형 대표이사를 만나 전시회서 선보인 주요제품과 산업환경 안전장비 사업에 대한 철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세계실업은 어떤 회사인지 간단히 소개해 달라.

세계실업은 1994년 환경장비에 속하는 청소장비 판매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내가 사업을 시작했던 때는 지금보다 환경이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많이 부족해 산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했었다.

그때 나름대로 기존에 하고 있는 청소장비 외에 환경장비군에 속하는 안전장비 보급을 통해 산업재해를 낮출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안전장비는 일반인이나 시장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다. 하지만 산업이 발전하고 지탱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제품들이다. 곧 2~3만불 소득시대가 오면 근로자의 환경을 개선해주지 않고 제조업을 하기 힘들어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앞으로도 세계실업은 환경안전장비 제품 보급과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

Q. 특별히 산업환경 안전장비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사업을 시작하기 전 1987~1994년까지 스웨덴 회사인 일렉트로룩스 산업파트 부문의 산업용청소장비 부서에서 근무했었다. 그 때 우연찮게 부사장님으로부터 일렉트로룩스 산업용청소 대리점을 맡아볼 생각이 없냐는 제의를 받고 대리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장성이 더 큰 환경과 안전장비 쪽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고, 지금은 안전장비 관련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사진설명: 덴마크 닐피스크의 탑승식 건식 청소장비)

Q.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주요 제품이나 신제품은 무엇인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넓은 현장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바닥 청소를 할 수 있는 덴마크 '닐피스크(Nilfisk)'의 탑승식 청소장비와 전등이나 시설물 교체시 이용되는 고소작업대를 주요제품으로 출품했다.

특히 덴마크 '닐피스크' 탑승식 청소장비는 장시간 작업하기에 적합한 배터리를 내장했으며, 작업환경에 맞춰 디스크와 롤러 브러시를 교환할 수 있다. 전자동 컨트롤 시스템으로 고장 및 오작동을 스스로 진단, 사용자가 기계를 조작하고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Q. 현재 우리나라 산업환경 안전장비 관련 시장 상황은 어떠하며 세계실업은 이 시장에서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싶은지?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10년 후에는 지금보다 시장이 10배 정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산업환경 안전장비는 미군부대를 통해 고소작업대가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되면서 미국 브랜드가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 산업환경 안전장비 분야에서 확고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한국이 안전장비와 산업환경이 잘 갖춰진 나라로 칭찬받는 국가가 되는데 일조하고 싶다.

Q.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려달라.

지금은 산업용청소기만 'Anyvac'이라는 세계실업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내년 초 청소장비 중 한 모델만이라도 일부를 한국에서 조립 생산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본사에서도 물류비보다 공장을 세우는게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이 서면 한국에 자본투자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다.

최종목표는 외자유치를 통해 한국에 공장을 세워 국내서 생산한 제품을 동남아로 수출하는 것이다. 이로써 작게나마 국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 또한 우리 직원들이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로 인해 회사가 성장해 월급을 많이 가져갈 수 있는 부자직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웃음)

(사진설명: DAMEX 2011에 참가한 세계실업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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