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USN KOREA 2011 인터뷰] '따뜻한' RFID 기술 전하는 '대양이티엔씨' 노영희 대표를 만나다

곽민정 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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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가들이 돈을 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지만 적어도 나 하나쯤은 이런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싶다." 이는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를 기대하며 다른 방식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싶다는 대양이티엔씨 노영희 대표이사의 말이다.

(사진설명: 대양이티엔씨 노영희 대표이사)

여가관광개발 전문가이기도 한 노대표는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IT와의 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RFID야 말로 대중적이고 경제적이며 확장성이 큰 따뜻한 융합기술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RFID/USN KOREA 2011' 공식미디어파트너로 주요 기업과 제품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는 AVING뉴스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대양이티엔씨의 노영희 대표이사를 만나 전시회서 선보인 주요제품과 향후 회사의 장기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대양이티엔씨는 어떤 회사인가?

대양이티엔씨는 유비쿼터스 여가, 관광 기획 및 실현을 위한 솔루션업체로 지난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설립 7주년을 맞았다.

현재 RFID/USN기반의 운동량 자동 측정 시스템을 통해 효과적인 맞춤형 건강운동영양 관리가 가능한 '유비무환(Ubi無患)'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대양이티엔씨의 주력제품인 운동량 측정 시스템 '유비무환', RFID카드를 소지한 공원이용자는 자신의 운동 내역 등을 옥외용 키오스크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주요 제품은 무엇인가?

RFID/USN 기술을 기반으로 공원, 산책로, 옥외 체육시설 등에 설치 가능한 '유비무환(Ubi無患)' 운동량 측정 시스템이다. '유비무환(Ubi無患)'은 RFID카드를 소지한 공원이용자의 운동 내역을 자동으로 측정한 후 옥외용 키오스크나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운동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강남구 탄천과 양재천에 유비무환이 설치돼 있는데 RFID카드 하나만 있으면 운동거리, 시간, 속도, 경사각, 횟수 등 개인의 신체건강정보를 적용, 계산해 운동방법과 운동코스 등을 추천해 주고 성인병, 만성질환 환자들의 경우에는 질병의 정도에 따라 단계적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운동 정보는 중앙 DB서버에 자동 저장돼 웹, 키오스크, PDA, 모바일 등의 디바이스와 연동이 가능하며 지자체, 병원, 학교 등의 홈페이지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하다.

Q. RFID기술을 기반으로 한 운동량 측정 시스템 '유비무환' 아이템이 신선하다. RFID기술을 건강관리 분야에 접목하게 된 배경이 있나?

사실 나는 여가관광개발을 하던 사람이다. 관광개발 일을 하면서 지역관광산업이 입장료만 받아서는 쓰레기 치우는 비용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으며, 지역관광 사업이 그야말로 산업이 되려면 반드시 IT와 융합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IT와 관광을 융합한 사업 아이템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정부는 지역 곳곳에 공원을 만드는데 적지 않은 예산을 쏟아붓고 있는데 이렇게 조성된 공원은 공원이용자들이 어떤 동선으로 산책을 하고, 얼마나 머무는지 공원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공원이용자들도 자신의 운동량을 측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효과적인 공원관리 시스템으로써의 기능뿐 아니라 바람직한 여가문화 정착에 일조할 부분을 찾기 시작했다.

나는 비싸고 화려한 기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따뜻한 융합기술' 즉 경제적이고 확장성이 큰 아이템을 찾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RFID카드였다.

RF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운동량 측정 시스템 '유비무환'은 RFID카드를 소지한 이용자가 만명이든 10만 명이든 이 카드로 운동량 측정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제공과 서비스가 가능한 키오스크와의 연동을 통해 공원을 단순히 걷는 공간에서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진설명: 유비무환 RFID카드를 소지한 공원이용자가 자신의 운동 내역을 옥외용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Q. 공원 외에 '유비무환' 활용이 가능한 공간은 어디인가?

공원 외에도 아파트 단지나 실버타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올레길/둘레길 같은 트레킹 코스, 학교, 회사, 병원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관광지나 엑스포/축제에 적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지역 엑스포나 축제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자신이 어떤 동선으로 돌았으며, 몇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확인하고 근처 어디에서 어떤 음식을 먹으면 건광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정보까지 연결 가능하다.

Q. 현재 미국 현지에서 특허를 획득했고 중국에서는 특허 출원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 현황이 궁금하다.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다. 진행 단계에 있다. 강남구 양재천에 설치된 '유비무환'을 보고 해외매체와 대사관쪽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텍사스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텍사스에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이 접목된 산책로를 조성했는데 산책로 이용자들이 자신의 운동량을 일일이 수기로 적고 있다고 한다. 곧 좋은 결과를 들려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설명: 전시장 내 대양이티엔씨 부스 모습)

Q. 회사의 장기 비전과 향후 목표에 대해 말해달라.

능력 있고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55세가 되면 은퇴한다. 평균수명은 100살이라고 하는데 55세 이후 남은 인생의 반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 이분들과 함께 협업해 U Wellness Village를 만들고 싶다. 뿐만 아니라 IT융합 부분에서 만큼은 우리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전문가라고 자부한다. 이분들을 독립시켜 더 큰 그림으로 함께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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