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관련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 위한 '한국수면환경산업협회' 발족

손은경 2011-12-01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AVING 뉴스레터 신청하기

고도 성장의 시기를 거치면서 잠을 줄여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하나의 미덕으로 굳어버린 대한민국에 수면 부족, 수면 장애가 창출하는 시장이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국내 수면 관련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할 '한국수면환경산업협회'가 발족돼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수면 장애가 창출하는 시장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인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는 비교적 늦은 2000년 초반 웰빙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수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최근 들어 숙면의 중요성이 사회적 문제로 점차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관련 업계에서도 좋은 잠을 위한 매트리스, 베개 등 건강침구류는 물론 아로마, 음악, 조명, 화장품 등 다양한 수면 도움 제품들이 개발돼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수면박람회 GOOD SLEEP 2011'이 코엑스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발족된 '한국수면환경산업협회'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질 좋은 잠과 편안한 수면환경(Sleep Enviroment)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보급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수면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해 수면 관련 산업 분야의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는 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시장형성 초기단계인 현재 국내 수면산업의 경쟁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회원사간 공동 기술 개발 및 B2B 제휴를 통한 컨소시엄 구축(침구, 베개, 사운드, 조명, 아로마 등)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주축으로 제조 유통되고 있는 국내 수면 시장에 중소기업들 스스로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강구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미 이어폰 없이 뼈를 통해 소리를 듣는 골전도 스피커가 장착된 고밀도 매직폼 제조사 라비오텍(대표 황미아)이 집중력 및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 엠씨스퀘어의 활기찬 아침을 열어주는 숙면 유도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엠씨스퀘어 엑티브 제조사 지오엠씨(대표 임영현)와 손잡고 '해피슬립-엠씨스퀘어 엑티브'를 공동 개발,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현재 공동 기술개발 및 B2B 제휴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티앤아이(대표 유영호)와 지오엠씨가 '가누다 냅-엠씨스퀘어 액티브' 제품을 개발해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협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관 기관과의 끊임 없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수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국내 수면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전략적, 단계적으로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수면 관련 기능성 제품에 대해 검증을 통한 인증마크를 도입해 소비자가 믿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 고문으로 이남기 회장(중소기업청 산하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장), 김종인 변호사(법무부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기이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자문위원으로 박세진 교수(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체치수 데이터 센터장), 홍승철 교수(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수면센터장), 이경섭 병원장(경희대학교 경희강남한방병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 향후 회원사의 경영 컨설팅, 법률적 자문, 임상실험 및 학술적 자문을 담당할 전문 위원단이 구성됐다. 협회의 회장단은 발족식 이후 12월 창립 총회에서 선출될 예정이다.

협회는 경성기업(안티콜드), 라비오텍(해피슬립-앱), 레이텍스(라텍스), 서울수면환경연구소, 엠아이앤컴퍼니(광고홍보), 열음(국제수면박람회), 이브자리, 임경실업(세리코), 지오엠씨(엠씨스퀘어), 클푸코리아(클푸), 트윈세이버(까르마), 티엔아이(가누다), 하동야생차테크 등 수면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정회원으로 하고 국제아로마테라피전문가협회, 한국침대협회, 한국기면병환우협회 등 유관단체가 파트너십으로 함께 참여한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