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통신기술, 선박용 HDTV 수신안테나 '옴니-마린' 국산화 성공!

최민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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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0만원대의 고가 선박용 TV안테나를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기술로 개발해 상용화시켜 화제다.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 HDTV안테나를 수출해 오고 있는 스펙트럼통신기술(대표 김태하, www.spectrum.co.kr)이 선박용 무지향성 디지털 HDTV 수신안테나 '옴니-마린(Omni-)'을 개발해 지난달 말 본격 출시했다.

선박용 안테나의 가장 어려운 기술 중의 하나는 바로 송신소 방향에 맞춰 조절할 필요가 없는 360도 무지향성 기술이다. 이 제품의 경우 무지향성 안테나로 근해를 항해하는 선박에서 지상파 HDTV 방송을 쉽게 수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선, 어선, 연안 여객선 등 150km 내 근해를 향해하는 모든 선박에 적용이 가능하며, 진동이나 염분 때문에 강한 스텐리스 브라켓을 함께 구성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40~70만원대 수입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가격을 낮췄으며,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펙트럼통신 김태하 대표는 "국내시장의 경우 고가의 선박용 안테나가 100% 수입되는 상황이었고 A/S대응도 어려웠던 게 현실이었다"며, "3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입품으로 대체되던 국내 시장에서 단 한 업체라도 개발해야 한다는 목표로 매진해 왔다"고 개발배경을 전했다.

그는 또 "갈수록 해외에서도 안테나 사업업체가 줄어드는 것을 기회로 삼아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를 열정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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