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결산-국내전시회] 그린에너지가 미래를 바꾼다

김수진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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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기업의 성장 및 경제 활성화와 직결돼 있는 산업이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전시회를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해온 사실은 국내 관련 정부부처를 비롯해 전시산업계가 참고할 만한 사실이다. 한국의 미래산업으로 키울 수 있는 국가사업이 될 수도 있음이다.

(사진설명: 그린에너지엑스포 2011 전시회 현장)

국내 전시산업은 최근 몇 년간 정부, 지자체 등의 지원과 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참가기업 및 참관자들이 전시회를 매우 중요한 마케팅 도구로 생각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질과 양에 있어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한국이다.

에이빙뉴스는 국가의 미래사업이 될 수 있는 전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한 해 국내에서 개최된 수많은 전시회를 취재 보도해왔다. 이를 통해 기업과 제품의 정보, 산업 전반에 걸친 트렌드 및 주요 정보를 글로벌시장에 올바르고 신속하게 보도하고자 노력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을 맞아 국내에서 개최된 주요 전시회를 광학기기 및 방송영상, IT, 그린에너지, 섬유패션, 산업, 콘텐츠 등 총 6개 부문별로 나눠 보도하기로 한다.

1.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 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4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진행됐다.

특기할 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Downstream(태양전지, 모듈) 위주의 참가업체 중심에서 Upstream(태양광원료, 장비) 관련 기업으로 흐름이 이동했는데, 이는 단순 제조기업이 많았던 전년도에 비해 고부가가치의 원료와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의 참가가 늘어 난 것이며, 더불어 한국 태양광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한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관광부 스타브랜드컨벤션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국내 유일 신재생에너지 11개 분야를 총 망라한 국제 그린에너지비즈니스 컨퍼런스는 총 23개 세션 200여 건의 발표, 국내외 약 150명(해외 연사 30명)의 연사들의 강연과 2,574명(해외 150명)이 참가해 지난해에 비해 41% 정도 참가자가 증가했다. 주로 각급 지방정부 관계자, 기업 임원급, 연구소,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유관협회 및 학회관계자 등 참가가 두드러졌다.

한편 동시 개최된 엑스코 그린컨벤션투어, 신재생에너지투어 등 일반시민들의 그린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높았다. 개막행사에 맞춰 세계 최초로 도입된 확장전시장의 그린컨벤션센터 기능(태양광, 태양열, 집열, 집광채광창, 지열발전 등)을 참관 내빈들에게 소개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김천 삼성애버랜드 태양광발전소, 포스코파워 연료전지발전소, 대성그룹 태양열발전단지 견학도 제공했다.

2. 국내 최대 규모 LED∙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국제 LED EXPO&OLED EXPO 2011′

국내 최대 규모의 LED∙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1′ 전시회가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2003년 세계 최초 LED 전문 무역전시회로 시작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1′은 매년 20% 이상 그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국제 인증기관 UFI인증과 지식경제부 국제인증을 취득, 국내 최대 LED, OLED 전시회로 인증 받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 국내 최대 규모의 LED, OLED 전문 무역전시회다.

(사진설명: 네오네온코리아, LED 디스플레이)

올해 전시회는 주성엔지니어링, 프토텍, 피엔티, 아즈텍, 뉴마테크, 제르니크, 매커스 독일의 AIXTRON, LayTec AG, 러시아의 Monocrystal, 일본의 Sony Chemical & Information Device Corporation, Tokuyama Corporation 미국의 Monolithic Power Systems, Ovation Polymers 등 장비, 부품, 소재 업체들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뿐 아니라 독일,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기업까지 대거 참가해 전체 참가기업의 20%를 육박했다.

3. 성공적 비즈니즈 전시회로 거듭난 '2011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과 수출산업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Renewable Energy Korea 2011, 이하 REK 2011)'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Renew Our Future with Renewable Energy'의 슬로건으로 개최된 REK 2011은 지난해에는 14개국 13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123백만 달러의 성과를 거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에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정부 주최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REK 2011은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뿐만 아니라 캐나다, 중국, 덴마크 총 10개국 127개 기업이 총 466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총 2만9천여 명의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참가업체 및 바이어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메이저 언론매체를 통한 온ㆍ오프라인 홍보 활동이 진행됐으며 지자체, 공공기관 투자사 등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초청돼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 제공됐다.

이 외에도 전시회 기간 중 코트라(KOTRA) 주관의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전자신문 주관의 '그린오션포럼', KOTRA 및 한국풍력산업협회 주관의 '국제풍력포럼',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20일 열린 그린에너지 수출상담회에선 해외바이어 38개사, 국내참가사 65개사가 참가해 약 304건의 상담건수를 가졌다.

'2011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 특별페이지 바로가기

4. LED 및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 전시회 '국제 LED&Display KOREA 2011'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엑스코와 관련 기관들이 주관하는 '국제 LED & Display KOREA 2011'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전시회는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센터장 장자순, 이하 LIFTRC)와 첨단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및 장비연구센터(센터장 박이순, 이하 ADMRC), EXCO가 공동 주관했으며, 일본LED광원보급개발기구(DLEDA), 호주·뉴질랜드 조명기술협회(IES), 대만광학산업기술개발협회(PIDA), 중국반도체연맹(CSA), 중국광학광전자제조협회(COOMA) 등이 참가하고 공동 후원하는 국제행사로 도약했다.

LED 분야에서는 조명에만 국한된 전시회에서 벗어나 조명에 다양한 Application을 적용해 파생되는 스마트 조명, 의료용 조명, 농업용 조명, 어업용 조명, 차량용 조명, 경관 조명, 실내 조명 등 LED를 활용한 산업 전 분야가 전시됐다.

희성전자, 유양디앤유, GE Lighting, 후지라이테크, LIFTRC, ADMRC 등 국내업체와 중국 중경디지털유한공사, 대만의 쉬리기술, 영국 Kemet, 일본LED협회, 중국 COOMA, 호주 IES 등 해외 주요 기관과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신제품 및 각국의 주요 정책들을 출품하고 소개했다.

'L&D KOREA 2011' 특별페이지 바로가기

5. 환경과 에너지 분야 종합전시회 '2011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2011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11)'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ENTECH 2011은 부산시와 KOTRA 그리고 국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벡스코와 투데이에너지 및 엠엠코리아가 공동주관했다.  

ENTECH 2011은 환경과 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에너지 고갈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국제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환경과 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전시 품목은 발전, 가스, 냉난방, 수질, 폐기물처리, 에너지절감 등 전통적 분야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부문을 특화해 풍력특별관 'Wind Korea 2011'을 풍력전문 부품기업,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원사, 독일 및 네덜란드 주요 기업 등 34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운영했다.

해외기업으로는 환경∙에너지 산업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 호주, 미국 등 7개국 31개사가 참가했고, 공동주최기관인 KOTRA는 호주, 일본 등 총 22개국 170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전시기간 중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무역상담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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