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매력 '경차', 중고차 재구매율 높아

유나영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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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접수된 차량교환 문의에 따르면, 지난 1~3월 고객이 현재 차량을 판매하고 또 다시 동급차량을 구입하는 비율이 고급대형차 66%, SUV 48% 순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차는 26.3%로 나타났다.

고급대형차는 최상위 세그먼트라는 점, SUV는 차체가 높고 주행력에 중심을 둔다는 점 등 두 차량의 특성으로 인해 고객층이 한정적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어, 승용차의 범주에서는 경차의 재구매율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소형차와 중형차는 기존 차종 유지비율이 소형 20.6%, 중형 22.3%로 운전자들이 차량을 변경할 때 한단계 이상 상위차급을 원하는 추세를 알 수 있다. 반면 경차는 재구매율이 26.3%로 나타나 경차 운전자들의 차량만족도가 비교적 높았으며 경차 중 선호모델은 '뉴모닝' 36%, '레이'가 31%, '스파크' 21% 순으로 나타났다.

경차의 매력은 유가 부담을 덜어 줄뿐만 아니라 등록, 취득세 면제, 또 각종 공영주차장과 통행료 할인혜택을 볼 수 있는 경제성에 있다. 여기에 1000cc급으로 늘어난 배기량과 커진 차체, 약점으로 꼽히던 안전성까지 보완해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실제 지난 2월 국산차판매 중 경차의 비중은 18.7%에 달한다. '모닝'은 인기 중형차인 '쏘나타'와 'SM5'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으며, '레이'와 '스파크'도 각각 6, 7위로 TOP 10안에 들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모닝'과 '마티즈'의 3년차 중고차가 신차가격대비 77%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Global News Network '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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